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니멀리즘의 대명사 「질샌더」가 마침내 매각된다. 「질샌더」 매각설은 인수합병 바람에 심취했던 프라다가 유동자본 압박에 시달리면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급작스럽게 발표된 매각 합의는 사못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질샌더」를 인수한 업체는 ...
케이트 모스의 매력은 무엇일까. 복잡한 사생활, 충격적인 코카인 흡입 장면이 타블로이드지의 전면을 장식했어도 패션계의 안타까움과 동정을 자아냈던 케이트 모스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노리는 영화감독 이안은 1960년...
스캔들 메이커 패리스 힐튼의 여동생이자 핸드백 디자이너로 이름을 쌓고 있는 니키 힐튼이 매직 패션 박람회에 참가, 자신의 어패럴 라인을 홍보한다. 매직쇼는 뉴욕패션위크보다 실용적인 패션 비즈 지향적인 면모를 갖고 있어 무대에 오른 의상은 곧 매장에 반입된다. 따라서 무대용 의상(...
화려함, 노골적인 관능미로 대변되는 「베르사체(Versce)」가 한층 톤다운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개인적 기호가 가미된 듯, 지난 몇 년간 번쩍이는 금색과 요란한 장식, 과도한 노출과 주얼리로 치장하며 ‘white trash(백인 날라...
70대의 나이에도 호텔사업 진출, 중국과 아시아 시장 투어에 나서는 등 지치지 않는 파워를 자랑해 온 디자이너 아르마니가 밀라노 컬렉션에서 찬사를 받았다. 트레이드 마크라 할 슬림하고 양성적인(Androgynous) 스타일을 벗어나 섹시하고 페미닌한 컬렉션을 구성, 새로운 패션 ...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컬렉션으로 이어지는 월드 컬렉션.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 컬렉션이 늘면서 이제 어떤 컬렉션에 참가할지는 디자이너 혹은 브랜드의 경제적 잇속과 맞물리는 복잡한 계산이 선행된다. 특히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런어웨이 쇼를 진행하는 만큼 단순히 이름표 따기...
젊은 층에게는 자유롭고 시크한 보헤미안의 전도사겸 트렌드세터로, 일부 패션 비평가들에게는 거리의 노숙자처럼 구질구질한 옷차림이라고 비난받는 메리케이트-올슨 자매가 고급 쿠튀르 드레스 광고에 등장한다. 개성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그들의 스타일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 디자이너 듀오 마...
유명세에 비해 적자 터널을 벗어나지 못해 반쪽 명예를 누려왔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2007년에는 흑자 기조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매스밸류 브랜드 「H&M」과 한정본 컬렉션을 선보여 스트리트 감성을 이해하는 도회적 디자이너로 명성을 재확인하고, 「아디다스」와 제휴해 감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