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에게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를 친근한 이웃으로 만들어줬던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드라마에서 빅 스크린으로 옮긴 섹스앤더시티가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매출을 자극하며 여전한 매출 파워를 과시했다. 글로벌 패션가가 불황의 그늘에 허덕이는 지금 웨스트우드의 매출은 25%나 증가한 7...
키모라리시몬즈의 데님/스트리트웨어 「베이비팻(Baby Phat)」이 2010년 봄 영국 시장에 진출한다. 얼마 전 서인영을 모델로 한국에도 론칭한 베이비팻은 미국의 힙합 스트리트 감성을 모태로 키모라리시몬즈 특유의 감각적인 면을 덧칠, 컨템포러리한 어패럴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
파산보호신청을 하며 역사속의 패션하우스로 묻힐 뻔 했던 크리스챤라끄로와의 생환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라끄로와를 인수하며 오뜨꾸튀르와 호텔/레저 산업 진출 계획을 밝혔던 아랍에메리트의 투자자 하산빈알리알뉴아이미의 청문회가 파산보호신청 작업을 진행하던 재정위원회의 절차 지연으로 ...
베르사체가 내년 중반 대규모 인원 감축에 돌입한다. 최근 일본 매장을 정리하며 수익 중심형 유통망 정리에 나선 베르사체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 적자 축소의 일환으로 글로벌 직원 350명을 감축하기로 결정한 것. 베르사체의 전 직원 수가 1360명인 점을 감안하면 1/4에 해당하는 ...
아직도 기억한다. 음울한 듯 몽롱한 세피아 컬러의 배경 속에 환상처럼 흩어지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몽환적인 시선을 던지고 있던 사진 한 장을 잡지에서 발견했을 때 느꼈던 서늘한 충격을. 일부러 카메라를 흔든 듯 대상의 윤곽이 흐트러져 어스름한 새벽녘 분위기를 자아냈던 그 사진은 사라...
비슷한 시기에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던 패션하우스 라끄로와가 중동 자본으로 회생의 기회를 잡은 지금, 에스까다(Escada)도 작은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있다. 유동 자본 압박과 부채 부담으로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 충격을 주었던 에스까다는 설립자의 아들 모리찌오보렐티와 이...
이제는 ‘당연한’ 트렌드로 자리한 매스마켓 리테일러와 하이엔드 디자이너의 콜래보레이션. 고띠에와 타겟이 만난다. 에르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전위적이며 실험적인 시그너쳐 컬렉션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장폴고띠에는 패션 중심형 매스리테일러, 타겟과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내놓는다는 소식...
매출 부진을 겪고 있던 토미힐피거가 불황을 비웃듯 훨훨 날고 있다. 매출 실적이 미흡한 북미 매장을 대폭 정리하고 하이엔드 마켓 중심으로 브랜드 리포지셔닝 작업을 진행해온 토미힐피거는 최근 맨해튼 피브스애버뉴에 2만2000m²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 세력을 과시했다. 현재 사모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