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거친 몸싸움과 흑백으로 갈라지는 승패를 본질로 하는 월드컵이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적 축제로 자리잡은 듯하다. 다른 나라도 그렇긴 하겠지만 한국에서 월드컵은 최소한 게임에 임하는 선수만이 주인공인 그런 이벤트를 훨씬 넘어섰다. 2002년부터 세계의 주목을 끌어온 우리의 ...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지난 6월 7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모던 클래식’를 주제로 200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가늘고 긴 실루엣과 그레이나 블랙과 같이 어두운 색상들이 특징적인 의상 총 60점을 선보였다. 무대는 주요 ...
뉴요커(?) 디자이너 강진영이 지난 5일, 하얏트호텔에서 오래 만에 「오브제」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진태옥, 탤런트 김희애와 전도연, 사진 작가 김중만 등 무려 1천 400명이나 되는 관객이 몰려 패션 쇼 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새삼 「오브제」에 대한 국내 패셔니스타들의 변...
‘슈즈의 황제’, ‘할리우드와 유럽의 멋쟁이들이 열광하는 슈즈 디자이너’ ‘힐과 함께 태어난 사람’ 등 마놀로 블라닉에 대한 찬사는 끝이 없다. 마놀로 블라닉의 명성은 이미 70년대 오지 클라크의 첫 패션쇼에서 슈즈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의 입에...
1950년대 말까지는 단발 머리에 한복이나 여고시절의 교복을 개량해 입고 다녔다. 경제발달이 시작돼 옷차림이 다양해진 60년대 이후부터 이화여대 학생들은 한국 20대 여성의 옷차림을 선도해왔다. 1960년대의 학생들은 외국 유학에서 돌아온 여교수들의 옷차림을 흉내내며 세련된 스...
학생과 패션 리더로서 활약하는 이화여대생들. 똑똑한 그녀들답게 역시나 둘다 놓치지 않았다. 작아지는 옷과 함께 늘어나는 화려한 액세서리들과 소품들은 이화여대생의 패션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신발:뜨거운 태양 아래 그녀들이 주로 선택한 것은 시원하게 파인 샌들. 청바지나 원피스 밑으...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 대회>의 여주인공, 일매를 기억하는지. 손예진이 맡아 화제가 되었던 일매는 영화에서 이화여대 불문과 학생으로 등장한다. 물론 영화에서 구체적으로 이대생임을 드러낸 이유는 몇 년 전 폐지된 금혼령 때문이었지만, 그만큼 이대생에 대한 환상과 편견이 존재한...
현대백화점(대표 하원만)은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입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기업 메세나 운동 차원에서 기획했으며 홍대 회화과 7명의 학생들과 「폴햄」 「데얼스」 「클라이드」 「마인드브릿지」 「지오다노」 「흄」 「FRJ」 등 유명 캐주얼 브랜드가 공동으로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