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대만 해도 스페인은 내전에 휩쓸려 서유럽의 강대국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스페인은 유럽 연합에서도 당당한 위상을 가지고 있고, 험란했던 역사를 뒤로 하고 규모와 질의 문화를 내세우고 있다. 스페인 속에 담긴 이국적 현대 건축스페인 축구는 이제 영국 축구...
산다는 게 무얼까? 밥 먹고, 걷고, 컴퓨터를 만지고, 옷을 입고, 시계를 보면서. 그렇게 우리는 살고 있다.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일상이라고 말하며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이런 일상이 그저 그렇게 지속되는 와중에 슬픈 일...
팝 아트, ‘1950년대 초 영국에서 그 전조를 보였으나 1960년대 중후반 미국에서 추상표현주의의 주관적 엄숙성에 반대하고 매스 미디어와 광고 등 대중문화적 시각 이미지를 미술의 영역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경향을 말한다.’고 네이버 백과사전이 말한다. 여...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이나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로 만든 옷감. 카슈미르 지방의 이름에서 캐시미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캐시미어 산양의 털은 일반 양모보다 훨씬 가늘고 연해서 털갈이 시기에 빗질로 긁어내 채취한다. 가느다란 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얇은...
존 갈리아노와 같은 디자이너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여러 문화가 서로 혼합 작용한 결과로 만들어지는 문화가 얼마나 매력적인가 하는 것이다. 때론 문화가 정통성과 차별성을 주로 강조하긴 하지만 때론 그 반대편에서도 새롭고 독특한 문화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국적인 것의 자극스...
기하학이 난리를 치던 20세기를 생각하면 이런 모양의 디자인이 버젓이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된다는 사실이 좀 초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세상은 그렇게 느리지 않은 속도로 계속 변하나 보다. 요리스 라만, 네덜란드 디자이너이다. 2000년 대에 들어 네덜란드 디자이너들의 행보가 심상...
터키는 유라시아판과 아라비아판이 만나는 단층 지대에 있어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분류된다. 지난달 23일 7.2의 강진이 터키 동부를 강타했다. 1976년, 1999년에도 강도 7 이상의 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낸 바 있다.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터키에 우리나...
릭 오웬스, 그만큼 지금 시대에 떠오르는 디자이너도 없다. 21세기의 지난 10년간이 마크 제이콥스의 시대였다면, 다가올 10년은 릭 오웬스의 시대가 되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의 왕국이 전 세계의 추종자를 거느리고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