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디자인의 세계적 위상은 이탈리아의 문화적 자원들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밀라노는 디자인 활동이 이루어진 판이라고 볼 수 있으며, 정작 이탈리아 디자인의 내면적 자원은 이탈리아 문화의 뿌리가 있는 여러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그런 점에...
이 디자인의 이름을 구성하고 있는 프로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프랑스의 시인 프로스트가 맞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자신의 명성을 처음 세계에 각인시켰다고도 할 수 있는 문제작이며, 본인이 좋아했던 소설가의 이름을 따서 디자인한 유명...
유학파 남자 교수님이 있다. 나름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30대 교수님은 격의없이 아이들을 대해 나름 인기있는 교수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으로 들어가면 교수와 여제자 사이에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남자 교수와 여 제자 사이에 사제관계 이상의 감...
평범한 여성이 드레스를 입고 공주님이 되어 볼 수 있는 기회는 평생에 단 한번, 결혼식뿐이다. 마르케사는 최근 웨딩드레스로 인기리에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이다.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들이 레드카펫과 자신의 결혼식 웨딩드레스로 입기 때문이다. 세상에 있는 가장 화려하고 최고급 옷을 제일...
카울 드레이프 네크라인을 줄여 부르는 말. 카울은 중세 가톨릭 수도사들이 입던 두건 달린 겉옷으로 이 두건이 등에 늘어지며 느슨하게 주름이 생기는 데에서 착안해 부드럽게 주름이 흐르는 네크라인에 카울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주로 등이나 가슴부분에 위치하는데 몸판에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한국 사람들은 디자인을 산업의 소산, 상업적 도구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디자인에서 문화의 흔적을 요구하거나 전통을 자산으로 하려는 생각은 디자이너들 에게서 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디자인은 기술이나 상거래를 위한 수단이기 보다는 한 문화권의 당당한 문화...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남 탓이란 말이 있다. 앞 만 보고 달리고 있는 디자인 분야에서는 이런 말을 좀 새겨들을 만하다. 새로운 디자인들이 항상 지나간 디자인을 등 뒤로 보내고, 자신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행세하는 것을 보면 디자인 분야에서도 역사나 시간에 대한 존중이 ...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은 여성의 계절이라고 한다. 새 봄엔 어떤패션이 여심을 사로잡을지 자못 기대가 된다. 이런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세계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2012년S/S 시즌을 위한 옷들을 컬렉션을 통해 이미 발표하였다. “누가 유행을 만들어 내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