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패션계의 이슈는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바로 ‘인 앤 아웃(In & Out)’과 ‘콜래보레이션(Colaboration)’이다. 20세기 내내 세계 패션계를 주도했던 쿠튀르 중심의 패션 아티스트 시대가 이브 생 로랑의 은퇴로 막을 내리고 21세기 들어 톰 포드와 마크...
프라발 그룽은 2000년대 미국 패션계에 아시아 디자이너의 흐름을 만들어낸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2003년에 데뷔한 두리 정부터, 2004년의 타쿤, 2005년의 리처드 채, 2006년의 제이슨 우와 필립림, 2007년 알렉산더 왕까지, 뉴욕 컬렉션은 꾸준히 새로운 아시안 디자이...
인터넷 서핑 중에 불쑥 나타나는 광고 팝업 창처럼 갑자기 생겨나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1년여 동안 한시적으로 영업하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상점을 말한다. 보통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에 만들어지고 주로 체험행사나 특별 판매 등 이벤트에 가까운 활동이 이루어진다....
미켈란젤로가 만든 조각은 피렌체에 널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 가장 인기가 있고, 최고의 솜씨가 베풀어진 것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다비드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다비드 상이 전시되어 있는 곳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이다. 피렌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하...
우리나라처럼 사계절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을 찾기는 어렵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흐르는 물들은 우선 자연풍광을 매우 아름답고 윤기 나게 만들어 주고, 그 사이로 솟은 산들은 겹치고 겹쳐서 입체적이면서도 아늑한 공간을 만들고 있다. 드라마틱하고 거대한 자연풍광들을 가진 나라들은 많지만...
양귀비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진진한 한편의 드라마다. 양귀비(AD 719~756년, 본명: 楊玉環))는 절세 미녀에 가무가 뛰어났다. 덕분에 17세 때 현종의 제18왕자 수왕(壽王) 이모(李瑁)의 비(妃)가 되었다. 마침 당 현종은 무혜비(武惠妃)가 죽고, 후임을 물색하던 중 며느...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거의 광풍이라 불릴 정도의 샤넬백 선호 사상이나, 국민 가방이 된 루이비통의 가방들은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르신들이 드는 가방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할머니나 중년 여성이 드는 구식이라는 이미지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 두 브랜드는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해...
칼라를 달지 않고 깊게 판 네크라인에 밑단까지 단추로 여미거나 터진 채로 입을 수 있는 옷, 혹은 그런 옷을 흉내 낸 재킷. 19세기 크림전쟁에서 이름을 떨친 영국 군인인 카디건 백작, 제임스 토마스 브룬델이 부상병들을 빨리 이송하고 치료할 때, 쉽게 입고 벗기 위해 칼라 없는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