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속으로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찜통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제는 비키니며 모노키니도 다양한 형태로 대중화 되고 있다. 좀더 남다르고 싶다면 에르베 레제의 밴디지형 수영복은 어떨까? 비키니라고도, 모노키니라고도 분류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로 세상에 선보인 에르베 레제 수영...
‘베어내다’, ‘잘라내다’라는 의미의 크롭트에 상의를 뜻하는 톱을 결합시킨 단어로, 길이를 짧게 잘라낸 웃옷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가슴보다는 아래에서, 허리선보다 조금 위에서 싹둑 잘라낸 것처럼 짧은 옷들은 90년대 유행하던 ‘배꼽티’가 세련되게 진화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 누가 탄식했을까?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두칼레 궁의 모습은 정말 베니스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눈에 확 띈다. 기본적으로 박스 형태의 건물이지만 건물의 색이나 장식은 같은 이탈리아이지만 피렌체의 건물들과는 많이 다르다. 베네치아 고딕이든 뭐든, 고딕 스타일의 건물이라...
애플의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는 세계적인 히트를 쳤던 아이팟 디자인이 독일의 브라운사의 수석디자이너였던 디터람스의 디자인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아이러니 하지만 그 뒤로부터 디터람스는 세계적으로 재조명 받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디자인을 전시 한 바가 있으며, ...
패션에서 소재는 디자인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저지와 트위드를 재해석하지 않았다면 샤넬이라는 브랜드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며, 플라스틱이나 철판 같은 천이 아닌 소재가 아니었다면 파코 라반은 패션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디자이너는 밴디지(ban...
7월 27일 개막한 런던올림픽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요즘, 한껏 부풀어오른 기대감을 반영이라도 한 듯 액티브 스포츠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액티브 스포츠룩은 트레이닝 웨어나 경기 유니폼을 그대로 도입하여 다른 아이템과 섞어 입는 스타일을 말하는데, 골프 웨어나 테니스 웨어의 ...
1204년 베니스는 제4차 십자군을 콘스탄티노플로 보내 먹잇감인 콘스탄티노플을 아주 효과적으로 약탈한다. 적의 파괴는 나의 성공을 의미했다. 비잔틴 제국이 분열의 나락으로 빠지면서 베니스는 지중해의 세력을 확장시키게 된다. 1381년에는 경쟁자 제노바를 물리치고 세계 무역의 중심지인...
디자인이 쾌적하고 편리함만을 추구한다는 것은 의무를 다했다고는 할 수 있으나 좀 부족한 면이 있다. 주변의 경조사를 모두 챙기는 사람으로부터 남을 배려하는 성실함은 느낄 수 있으나 매력을 느끼기는 어려운 것과 비슷하다고 하겠다. 사람이 아닌 디자인의 경우에는 매력에 대한 가치들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