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교양이나 행위에 수준이 있는 것처럼, 기업에도 수준이 있다. 기업의 목적이 이윤이라는 말은 귀가 닳도록 듣지만, 정작 그런 이윤을 얻는 데도 수준이 있다는 것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뛰어난 기업이라면 수준 높은 기업 활동으로 좀 기품 있게 이윤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
배우 전지현이 결혼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을 할 때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물론 어느 여성이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가장 아름다워 보이겠지만, 전지현은 평소보다 더 빛나고 있었다. 그녀가 입은 드레스의 은빛 크리스털들이 치렁치렁 늘어진 형태로 상체를 화려하게 ...
폭이 넓은 바지를 통틀어 ‘와이드 팬츠’라고 부른다. 원래는 와이드 레그 모델이라는 다리통이 넓은 스트레이트형 바지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리통만 어느 정도 넓다면 나팔바지 형태의 부츠컷 팬츠나 사다리꼴 모양의 배기 팬츠도 와이드 팬츠의 범주 안에 포함된다. 와이드 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니스는 그에 걸맞는 위대한 건축적 유산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그만큼 많은 건축가들이 있었다는 것과 동시에 문화적 수준이 상당했음을 말해 주기도 하다. ◇포스카리의 교회들16세기 초에 베니스의 총독이었던 포스카리는 산 마르코 광장 건너편에 있는 두...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비블로스는 이탈리아의 베로나 근처에 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오랜 고택을, 마술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의 그랜드 호텔로 바꾸고자 하였다. 비블로스는 그 프로젝트에 적합한 디자이너로 멘디니를 선택하였다. 일상 공간을 예술적으로 바꾸는 데에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던 ...
결혼식, 일생에 단 한 번 가장 아름다운 날을 맞이하는 신부를 수식하는 형용사는 많다. 눈부신, 빛나는, 황홀한, 성스러운, 우아한 등. 그 중에서도 신부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단어는 단연 ‘눈부시다’가 아닐까? ‘눈부시다’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든, 현상적으로든 빛과 관계 있는...
클러치백은 끈이 없고 손에 쥐거나 겨드랑이에 낄 수 있게 만들어진 가방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대개 작고 가벼우며 직사각형으로 생겼지만 이브닝 백처럼 매우 화려하고 장식이 많아 독특한 모양인 것들도 있다. 요즘 들어 점점 사이즈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클러치백은 모던하고 절제된...
사람 몸의 척추 뼈처럼 베니스 전체를 관통하면서 지탱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대운하이다. 몸의 하중을 척추가 버티면서 몸의 구조를 지탱하는 것처럼 베니스를 관통하는 운하는 베니스의 문화와 역사를 전부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척추 역할을 해왔다. 3km에 이르는 짧은 거리와 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