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생소할 수도 있지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는 프랑스 전역을 일주하는 사이클 대회입니다. 1903년부터 시작해 제1·2차 세계대전 동안에 중단되었다가 재개해 올해로 95회를 맞았습니다. 일부 구간은 인근국가인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
한국의류학회(회장: 홍병숙 중앙대 교수) 마케팅 분과(분과장; 황춘섭 경희대 교수)에서 주관한 이탈리아 밀라노 세미나(6. 25 ~ 7. 3)에 참석한 것은 참으로 행운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Paolo Ferrarini 교수의 강의였다. 외모로 보아 크게 기대되지 않을 만...
2005년 2월 초, 서울 서초동의 한 사무실에서는 격론이 벌어졌다. “여성복 시장이 민주화가 덜 되었으니 그 쪽으로 가야겠다.” “캐주얼 시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시장경쟁이 치열하고 후발업체로서 시장진입이 쉽지 않겠지만 캐주얼 시장에서는 성공한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유통과...
“이사, 전무로 승진하는 꿈이 있잖아요. 이렇게 혼신을 쏟아 일하는 훈련을 했으니 승진을 못해 회사를 나가게 돼 장사를 하더라도 최소한 망하지는 않겠다는 자신도 생기고요.” 여성 MD팀 이상철 부장은 지난 3월 17일 위비스에 입사했다. 이전 직장에서는 부하 직원도 많았고, 생산부 직...
더위를 빌미로 노출이 보편화 되고 있다. 세상이 달라져서일까? 은밀한 방 안에서도 행여 누가 볼까 한번 더 주위가 살펴 질 것 같은 그런 차림으로도, 어느 곳에서나 당당하기만하다. 하긴 유행이라는 거센 흐름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이같은 상황에 대하여 사람들은 시대를 탓하곤 한다...
1920년대 코끼리의 상아를 조각하여 만든 핸드백들은 Greco Roman 양식의 세밀한 공예품으로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모더니즘 영향 이전의 핸드백들은 이처럼 공예적인 표현과 정교한 장인의 기술이 없이는 완성되기 어려운 것이었다. 오늘날 패션 브랜드의 스페셜리스트들은 영감을 얻기 ...
60년대 펑크는 말콤 매클라렌과 내가 창조해서 발전시킨 것이다. 그것은 히피 운동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왜냐하면 그 무렵 히피들은 모든 추진력을 잃어버린 듯 보였고, 플라워 파워는 해결책이 될 수 없을 것 같았다. 우리가 매장을 열었을 때 베트남 전쟁은 계속 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여...
“강한 놈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것이다” ‘짝패’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별로 기억나지 않지만 이 짧은 한마디만큼은 뇌리에 정말 오래도록 박혀있습니다. 브랜드에 있어 오래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화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의 신용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