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er 스토리가 있는 마케팅을 기획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민경아의 실제 꿈은 생뚱맞았다. “사실 ‘개그맨’이 꿈이었어요.” 중앙대학교 공예학과를 다니던 시절, 그녀는 대학로를 기웃거리며 연극판에 몸을 담았다. 제법 좋은 극장, 좋은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
김운식 사장은 ‘양파’다. 까도까도 새로움이 느껴지는 캐릭터. 김 사장은 패션과는 거리가 먼 전기공학도였다. 학교 졸업하고 전기 시스템 관련 일을 하다가 2001년에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패션이라는 분야가 그에게는 생소했음에도 2005년 현재 김 사장이 이끌고 있는 「양파주...
Merchandiser 「모조에스핀」 기획MD로 재직하고 있는 백종혁차장은 1994년 대학을 졸업하고 풍연 「줄리앙」 MD로 입사, 패션업계에 발을 내딛은지 12년이 되었다. 진정한 MD를 하려면 여성복에서 시작을 하라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여성복 MD를 시작, 현재 대현의 ...
Consultant “꿈은 아프리카에 가서 블루트레인 타는 건데.” 기대감에 부풀었던 젊은 직원은 김소희 대표의 싱거운 꿈 이야기에 다소 실망한 표정이다. 이는 블루트레인의 진가를 모르기에 나온 반응이리라. 케이프타운과 프레토리아를 지나는 초호화 침대열차인 블루트레인을 탄다는 것...
Designer 디자이너 최범석은 자유롭다. 이전의 디자이너들의 방식은 그에게 중요치 않다. 그래서 ‘건방지다’는 그를 따라다닌다. 그 건방짐은 자신의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과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무례하다기보다 오히려 확고한 의지 표현으로 느껴진다. 국내대학에서 의...
Producer 저녁 6시를 훌쩍 넘긴 시각. “배고픈데 간식 좀 사주세요”라는 디자이너의 애교 섞인 말 한마디에 인터뷰에 응하던 나인상 부장의 맘은 바빠졌다. 맘씨 좋은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함이 그의 첫인상이다. 나인상은 누구보다 ‘신뢰’의 능력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Visual Merchandiser 손승희 실장은 노력파다. 브랜드 리뉴얼 작업이나, 신규 브랜드 VMD를 맡게 되면 황학동과 이태원, 남대문 원단시장과 동대문, 논현동을 발이 붓도록 돌아다니면서 콘셉트에 맞는 상품을 찾아내고야 만다. 지난해 신규 브랜드인 「피오루치」의 VMD를 ...
패션인사이트는 창간5주년을 맞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차세대 패션인들을 만나보았다. 이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패션코리아의 저력을 느껴보자. Director “지금의 「코오롱스포츠」는 선배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저의 역할은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