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 ‘RFID에 대한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의류·패션업체의 RFID 도입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사례는 모두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널을 비롯해 2∼3개 의류업체가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은 테스트 단계이므로 구체적으로 소개하기에는 미...
‘물소리가 물소리로 들린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꾸밈없이 그대로 드러남을 뜻하는 이 구절은 신대철 시인의 ‘박꽃’ 마지막 행에 해당한다. 장숙향 실장을 알아갈수록 유난히 이 구절이 맴도는 까닭은 자신의 목소리에 솔직하게 귀 기울일 줄 아는 그녀의 삶의 방식 때문이다. 그녀는 대...
10년차 베테랑 광고 디자이너 이정희. 하지만 그녀에게서는 신참에게서나 풍기는 풋풋함이 묻어난다. 순수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그런 풋풋함이 그녀를 주목하게 만든다. 1995년 이랜드 광고본부에 입사한 지 10년. 줄곧 광고일만 했다. 아니, 광고일밖에 몰랐다. “2002...
“하드한 금속 디자인을 해오다 우연히 소프트한 가죽을 접했을 때 가죽의 터치감과 물성에 푹 빠져버렸죠. 아마 그 순간 가죽으로 일을 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 부장은 핸드백과의 인연을 이렇게 맺었다. 「MCM」의 조보영 부장은 가죽의 소프트한 터치감의 매력에...
홍대입구역에서 홍대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목.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눈에 익은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주얼리 매장 「마찌아」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마찌아」는 홍대 금속조형디자인과 93학번 출신의 주얼리 디자이너 박현석ㆍ진은경 씨가 운영중인 주얼리 브랜드로, 1998년에 진은경 씨가...
“여자의 가슴, 내 손안에 달려 있죠.” 신영미 디자이너는 10여 년 동안 여성의 가슴을 디자인해 왔다. 「솔브」이너웨어의 칩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신영미 씨는 이너웨어의 가장 중요한 브래지어 디자인만 10여년째. 브래지어 단일 아이템으로 10여 년 동안 디자인해 ...
“스타일리스트는 코디네이터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류수진 실장은 12년째 ‘스타일리스트’라는 명함을 들이밀고 있다. 댄스 그룹의 스타일링을 시작으로 <인디안 섬머>, <시월애>, <중독>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TV CF 등에서 그녀만의 ...
최근 슈즈 시장에 패턴과 함께 패션성이 강조되면서 신정혜 씨의 디자이너 감성은 더욱 물이 올랐다. “슈즈 트렌드는 패턴보다 가죽과 컬러 감각을 크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은 단순한 트레이닝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관심을 높여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