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를 머리아프게 하는 것은? ‘카피 상품’ 이에요. 벌써부터 유사 상품이 나돌아 골치아프게 하네요.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바이바또마스티」 신발을 신은 고객을 처음봤을 때였어요. 낯선 사람이 내가 만든 신발을 신고 택시에서 내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
나에게 프린팅이란? 나만의 특별한 컬렉션을 그려내는 마법의 도구. 모두가 똑같은 이야기의 옷을 입는 것은 재미가 없다. 프린팅은 보다 자유롭게 나만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 바람이 있다면 「티나블러썸」 만의 시그니처 프린트를 만들고 싶다. 훗날 사람들이 내 프...
어떻게 정기석 장인과 인연을 맺게 됐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완성도 높은 품질을 위해 가방 디자인을 들고 정말 ‘제대로’ 만들어 줄 공장을 찾아 다녔다. 하지만 대부분 빨리 생산해내는 것을 중요시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정기석 장인을 만났고 ...
나에게 '컬렉션'이란? ‘영감’을 수배하라! 나에게 컬렉션은 내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inspiration’을 수배해 옷 속에 꽁꽁 숨기는 작업이다. 나의 ‘inspiration’ 혹은 나의 ‘issue’를 컬렉션을 통해 표현해내는 자기 표현 수단!...
나에게 ‘장난감’이란? 나에게 장난감은 어릴 때 갖고 놀던 360도 회전 강아지 인형 같은 존재다. 늘 교감하던 작은 분신 같은 존재 말이다.아마도 나는 어른이 된 지금도 장난감 하나로 행복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 순수한 마음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결국은 이렇게 장난감을 매일 만...
콜래보레이션하는 아티스트의 선정 기준은?색다른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를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곤 하죠. 신선하고 독창적인 것, 다른 데서 쉽게 볼 수 없는 아티스트가 있으면 몇번이라도 찾아가서 같이 하자고 부탁드리기도 합니다. ...
나를 밤 잠 설치게 하는 것은? 요리를 하면 밤에 잠도 못 자고 밥도 거를 정도로 푹 빠진다. 예를들면 다지기나 채 썰기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동이 요구 되는 재료 다듬기나 쿠키나 머핀을 구워내는 것처럼 쉬운 것들이다. 특히 디자인 작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머리 속이 복잡해...
나에게 ‘앨리스’란?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착하고 신비스러운 소녀이기도 하지만 뱀파이어 이름으로도 많이 쓰인다. 이렇게 극도로 대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앨리스’는 나의 성격, 스타일과도 일치하는 면이 많아서 「디쥬씨앨리스커밍」의 뮤즈로 정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