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가 장기 침체로 이어지면서 민심이 흉흉하다. 이러한 때일수록 ‘사람 사는 정’이 아쉽다. ‘서로 토닥여주고 미소지어 주는’ 작은 인정이 그립다. 마침 추석명절이 얼마 남지 않아 어려운 가운데도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부유하든 부유하지 않든 가을걷이의 시작을 알리...
최근 브랜드 전개중단을 선언한 한 캐주얼업체는 협력업체들에게 결제대금의 70%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다른 캐주얼업체는 지난 봄에 출시한 브랜드의 영업이 부진하자 상반기 결제대금의 50%만 지급하겠다고 했다. 영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생산업체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 업체의 주장...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아끼고 안 쓰면서 소비가 살아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상책인 것 같다.” “가을상품을 출시했는데 매기가 기대만큼 안 나타나니 판매 데이터도 안 잡힌다. 어떤 전략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오래 버티는 것이 ...
최근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너도나도 저가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부 여성복업체들은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를 배경으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다. 인지도뿐 아니라 상품기획도 기존 브랜드의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하는 등 손쉬운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왜 저가시장...
디자이너들이 어렵긴 어렵나 보다. 고고(?)하기만 하던 몇몇 톱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고객사은대행사’라는 미명 아래 폭탄세일을 실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쩌면 IMF 때에도 꿈쩍하지 않던 디자이너들이 ‘창고대방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일할 정도로 현 상황이 IMF보다 더 나쁘다는 것...
‘패션’이라는 말 뒤에 붙는 수식어 중에는 ‘명품’이란단어가 가장 자연스럽다. 그만큼 ‘패션’과 ‘명품’은 일맥상통한다. 그렇다면 명품은 무엇인가.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페라가모, 불가리, 까르띠에…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이 화려한 이름들이 명품의 대명사다. 하지만 우리...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올림픽이 지난주 막을 내렸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로 종합 9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9개의 금메달만큼 값진 은메달이 있어 더욱 빛난 대회였다. 여자 핸드볼이 그것이다. 대회 마지막 날 있었던 덴마크와의 여자 핸드볼 결승은 이번 올림픽 대회 최고 ...
개성공단이 연내 첫 입주를 목표로 정지작업이 한창이다. 개성공단은 휴전선에서 8Km 떨어진 개성시 봉동리 일원에 2,000만평 규모(공장 800만평, 배후도시 1,20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천 개의 남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1998년 6월 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