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연히 어머니의 20여 년전 앨범을 들춰 본 적이 있다. 80년대를 풍미하던 파워 수트와 함께 파워풀한(?) 메이크업은 말 그대로 ‘도깨비 화장’이었다. 그 당시에도 ‘완벽한 화장’은 존재했다.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에서 트윈케익이라는 피부톤을 교정(보정도 아닌...
최근 온라인 패션 쇼핑몰 창업이 인기다. 대학생에서부터 직장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이는 자신의 지식이나 취미를 살려 특히 패션이나 의류분야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짭짤한 수익을 거두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컴퓨터나 인터넷 쇼핑몰에 특별한 지식이...
6월 어느 날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는 패션을 화두로 뜨거운 논쟁이 오갔다. 내용인즉 패션이 예술이냐 산업이냐는 논쟁이었다. 이러한 논쟁이 오가는 가운데 방청객 중에 한 분(?)이 질문자로 손을 들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이었다. 한 때 제일모직의 CEO이기도 했던 그는 현재...
무라카미 류가 1976년 발표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는 제목만으로 사람을 끄는 힘이 있다. 너무도 맑아서 바닥의 자갈 이 하나 하나 드러나는 강이 떠오르는 느낌이랄까.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는 제목을 들으면 영화 <영웅>에서 이연걸과 ...
서울시 민선 4기의 핵심 과제로 추진중인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8월, 건축가가 정해지면 총 1만8629평에 달하는 동대문운동장 부지와 주변 도로는 2010년 서울에서 여의도 공원 다음으로 큰 공원이다. 하지만 패션 타운에 공원을 세우는 계획에 고개를...
할인점 업계에 ‘운명의 6월’이 다가오고 있다. 출점, 영업일수, 영업시간, 영업품목 등을 업 제한 등 할인점 규제와 지자체 권한 강화를 담은 6건의 할인점 규제 법안들이 국회에서 표류하다 결국 오는 6월 임시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되기 때문이다. 대형유통점에 대한 규제가 ‘유통산업...
요즘 머리를 피부처럼 관리해주는 두피 케어 전문 숍이 인기다. 특히 젊은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받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머리 숱 때문에 고민인 아저씨들도 아니고 찰랑거리는 머리결을 자랑하는 그녀들이 두피 마사지에 목 매는 이유는 뭘까. 다음은 ...
나른한 오후,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잠을 깨워보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꾸벅꾸벅 졸고 마는 춘곤증의 계절, 봄이다. 따뜻한 햇살이 기분 좋은 낮 시간에 멍하게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계절 변화를 알린다. 겨우 내내 모노톤의 코트, 재킷,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