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5km를 뛰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레이스 동안에 제 페이스를 유지하는 평정심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출발 신호와 함께 100m나 200m 달리기하는 단거리 선수처럼 뛰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는 39살의 나이에도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강남구 청담동~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제2회 강남패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정부가 강남 청담동~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일대에 20...
6.25에 대한 기억은 어렸을 때의 이런 저런 추억과 뒤섞여 어렴풋하게 남아 있다. 그 때 내 나이 6살이었으니 아련할 수 밖에… 그러나 어떤 기억들은 바로 어제처럼 생생한 것도 있다. 집집마다 울타리에 개구멍(옆집과 사이에 있는 울타리에 구멍을 뚫어 개가 지나 다님)을 뚫어 놓...
촛불 시위로 나라가 시끄럽다. 쇠고기 협상이 잘못되었단다. 나날이 촛불 시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부의 외교 활동에 불만이 있나 보다. 명분이야 광우병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광우병으로 생명을 잃은 예가 없다 하니 그도 이 난리의 핵심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혹...
한 달 전부터 이마에 나기 시작한 오돌도돌한 종기 따위의 것이 ‘성인 여드름’으로 판정 받았다. 취재 차 들른 모 클리닉의 N 원장이 내 이마를 습격한(?) 종기들의 실체를 스트레스성 여드름 혹은 성인 여드름이라 규정짓고 ‘연고 바르면 금방 낫는다’고 넘겼다. 이후 ‘곧 낫겠지’라는 위...
“슈렉이 맥도날드에 그린 열풍을 몰고 왔다.” 길을 걷다가 혹은 버스 정류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고다. <슈렉3> 개봉을 맞아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이 광고는 그린티, 키위애플, 멜론 등 그린 컬러의 다양한 식음료를 출시했다. 키위, 애플, 멜론, 청포도가 보여...
커다란 침대에서 백조 인형을 안고 악몽에 시달리는 어린 왕자. 창가에서 그를 내려다보는 백조는 깃털 바지만 걸친 근육질 남성. 잠에서 깬 왕자는 침실로 들어온 어머니인 여왕이 안아주길 바라지만 여왕은 거부한다. 그녀는 왕자의 손길을 뿌리치며 이렇게 말하는 듯했다. ‘더 강한 남자가 되거...
이번 설문을 하면서 ‘모두들 힘들다고 하니 만족도도 높지 않고 업종 변경을 고려하거나 브랜드 교체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완전히 무너졌다. 오히려 점주들에게서 새로운 희망과 열정,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설문 대상이 30명에 한정돼 있어 전체의 논리로 보기에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