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oni
2006/2007 F/W밀라노남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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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ni
가장 이탈리아를 닮은 디자이너 미소니. 그 특유의 컬러 배합과 옵티컬 패턴의 니트들은 한결같으면서도 늘 새롭다. 이번 컬렉션에서 루카 미소니는 더 귀족적이고 클래식한 쇼를 보여주었는데, 그 배경에는 바로 윈저 공작이 있었다.
역사상 최대의 베스트 드레서라는 이 전직 왕자님은(미국인 이혼녀 심슨 부인과 결혼하기위해 왕위를 포기했다) 20세기 초, 보수적인 영국 신사들 사이에서 넥타이와 셔츠를 벗어던지고 처음으로 페어 아일 스웨터를 입고 골프를 친 것으로 유명하다. 그 후 스웨터가 유행이 되어 정식 신사복의 아이템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오게 되었으니, 사실 윈저 공과 미소니 만한 궁합도 없을 것이다.
이번 시즌, 미소니는 잘 차려입었으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니트 트윈세트들을 대거 선보였고, 고루해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는 그린, 오렌지 등 액센트 컬러를 넣어 신선함을 주었다. 옵티컬한 패턴과 함께 특히 아가일 문양의 체크가 많이 사용되었다.
이와 매치한 슈즈 또한 백미였는데, 다양한 컬러의 브라운 구두들은 핀 스트라이프 팬츠들과 어울렸으며, 투톤 슈즈는 룩에 경쾌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