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 McCartney
같은 여성으로서 여성의 삶이 반영 된 옷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 중 스텔라 맥카트니는 결혼과 육아, 일하는 여성의 삶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흔치 않은 현실적 디자이너다.
하지만 그녀의 디자인이 안정적인 선택만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면 안 된다
그녀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실험하고 시도해 본다. 이번 2014 S/S 컬렉션도 그녀의 실험성과 안정성이 고루 나타났다.
우선 처음 등장한 스타일은 실험성 강한 새로운 구조의 바지였다. 투피스와 점프수트의 형태로 나타난 이 독특한 바지는 치마와 두 다리의 바지통을 중간에서 연결한 것처럼 보였다. 하늘하늘한 소재와 어우러져 편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쉬 해 보였다.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천명한 브랜드답게 대신 소재 실험으로 가죽의 표면 질감을 살린 의상도 선보였다.
하지만 진짜 가죽보다 훨씬 세련되고 이국적인 이미지로 완성되었다.
특히 목에만 시보리를 덧대 야구 점퍼처럼 보이는 원피스는 젊어 보이면서도 성숙해 보이는 이중적인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
마지막에는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소재인 레이스로 된 원피스가 쏟아져 나왔다...more
같은 여성으로서 여성의 삶이 반영 된 옷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 중 스텔라 맥카트니는 결혼과 육아, 일하는 여성의 삶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흔치 않은 현실적 디자이너다.
하지만 그녀의 디자인이 안정적인 선택만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면 안 된다
그녀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실험하고 시도해 본다. 이번 2014 S/S 컬렉션도 그녀의 실험성과 안정성이 고루 나타났다.
우선 처음 등장한 스타일은 실험성 강한 새로운 구조의 바지였다. 투피스와 점프수트의 형태로 나타난 이 독특한 바지는 치마와 두 다리의 바지통을 중간에서 연결한 것처럼 보였다. 하늘하늘한 소재와 어우러져 편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쉬 해 보였다.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천명한 브랜드답게 대신 소재 실험으로 가죽의 표면 질감을 살린 의상도 선보였다.
하지만 진짜 가죽보다 훨씬 세련되고 이국적인 이미지로 완성되었다.
특히 목에만 시보리를 덧대 야구 점퍼처럼 보이는 원피스는 젊어 보이면서도 성숙해 보이는 이중적인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
마지막에는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소재인 레이스로 된 원피스가 쏟아져 나왔다. 쉬폰과 결합되어 잠자리 날개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속옷처럼 은밀해 보이는 이미지가 뒤섞여 새로운 형식의 드레스를 완성했다. 오랜 육아로 서로에게 시큰둥해진 아내와 남편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법한 디자인이었다.
남성 디자이너들의 여성복 디자인은 확실히 타자화 된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인형 옷같이 아름다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매일매일을 직접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으로 스텔라 맥카트니의 삶은 그녀의 디자인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집안 배경은 언제나 그녀를 따라다니는 꼬리표지만, 이제는 18년간 자신의 이름으로 착실히 쌓아온 디자인이 그녀를 말해준다. 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