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Demeulemeester
2006 S/S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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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Demeulemeester
벨기에 패션의 자랑인 안트워프 5인방에서 이제 파리 패션의 당당한 한 축으로 등장한 앤 드묄르미스터. 어려운 이름 때문에 국내에 처음 컬렉트 숍에서 선보였을 때, 대부분의 패션인들이 ‘앤 머시기’라고 불렀던 앤 드묄르미스터의 아방가르드한 패션은 상업적인 마인드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크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앤 드묄르미스터 쇼장에 초대를 받은 바이어와 프레스들은 샴페인이 가득한 잔을 들고 있는 웨이터들의 환대를 받았다. 물론 1시간 이상 예정보다 늦은 패션쇼로 인해 다소 그 배려가 퇴색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앤 드묄르미스터는 이번 시즌 패티 스미스를 앞세워 약간의 펑크가 가미된 실용주의를 선보였다. 특히 드묄르미스터가 선보인 화이트&블랙이 조화를 이룬 30벌의 우아한 가운은 엘레강스한 멋과 매력적인 멋이 물씬 풍겼다. 그녀의 이브닝 실루엣은 밑자락이 무한히 길거나 좁았으며 탑을 정교하게 레이어드한 멋이 돋보였다.
쿨한 스키니 니트와 스웨이드 베스트, 그리고 롱 바이어스 새틴 스커트나 배기 팬츠 등, 중간에 페인트를 뿌린 듯한 화이트 실크 룩을 제외하고는 커팅은 대담했지만 전반적으로 절제된 룩이 강한 인상을 주었다. 또한 실크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