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a Ricci
예전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니나리치」의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니나리치」는 마리아 니나리치와 그의 아들 로버트 니치에 의해 1932년 설립된 전통적인 파리 쿠튀르 브랜드. 국내에는 라이선스 진출를 통해 그 이름이 친숙하게 알려졌지만 설립 당시 「니나리치」는 「디올」 「샤넬」에 견줄만한 쟁쟁한 쿠튀르 브랜드였다.
1954년 니나리치의 은퇴 후 1988년 그의 아들 로버트 리치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여러 디자이너들이 「니나리치」를 이끌어 왔고, 1998년 브랜드가 인수되면서 또 다시 많은 디자이너들이 「니나리치」에 동참했지만 안타깝게도 눈에 띌만한 성과는 내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2003년 스웨덴 출신의 라스 닐슨(Lars Nilsson)과 2006년 올리비에 데이스킨 (Olivier Theyskens)이 「니나리치」를 맡게 되면서부터 비로소 업계에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리비에 데이스킨에 이어 피터 코팽(Peter Copping)이라는 젊고 아티스틱한 디렉터가 영입되면서 더 완벽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니콜 키드먼의 시상식 드레스 후 피터 코팽의 입지는 더욱 확실해졌다. 그는 올리비에 데이스킨과는 달리 전통적인 「니...more
예전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니나리치」의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니나리치」는 마리아 니나리치와 그의 아들 로버트 니치에 의해 1932년 설립된 전통적인 파리 쿠튀르 브랜드. 국내에는 라이선스 진출를 통해 그 이름이 친숙하게 알려졌지만 설립 당시 「니나리치」는 「디올」 「샤넬」에 견줄만한 쟁쟁한 쿠튀르 브랜드였다.
1954년 니나리치의 은퇴 후 1988년 그의 아들 로버트 리치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여러 디자이너들이 「니나리치」를 이끌어 왔고, 1998년 브랜드가 인수되면서 또 다시 많은 디자이너들이 「니나리치」에 동참했지만 안타깝게도 눈에 띌만한 성과는 내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2003년 스웨덴 출신의 라스 닐슨(Lars Nilsson)과 2006년 올리비에 데이스킨 (Olivier Theyskens)이 「니나리치」를 맡게 되면서부터 비로소 업계에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리비에 데이스킨에 이어 피터 코팽(Peter Copping)이라는 젊고 아티스틱한 디렉터가 영입되면서 더 완벽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니콜 키드먼의 시상식 드레스 후 피터 코팽의 입지는 더욱 확실해졌다. 그는 올리비에 데이스킨과는 달리 전통적인 「니나리치」 하우스의 가치들을 존중해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프린트와 러플, 레이스, 자수와 같은 로맨틱한 작업들은 미니멀리즘의 폭풍 속에서도 끄떡없이 그를 지켜주었다. 이번 시즌도 런웨이는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울트라 페미닌 아이템들이 가득 채웠다. 란제리를 믹스한 듯 섬세하게 제작된 블랙 아이템들이 시즌과 관계없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의 이번 컬렉션은 자극적인 테마와 엣지있는 실루엣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를 통해 전통적인 「니나리치」의 달콤한 아카이브들이 다시 한 번 모던하게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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