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wang
2015 S/S뉴욕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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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wang
알렉산더 왕에게는 더 이상 신성이나 젊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는다. 이제 겨우 30대에 접어든 그는 파리에서는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뉴욕 컬렉션에서는 빼놓지 않고 봐야 할 뉴욕 대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디자이너가 됐다.
2015 S/S 시즌 그는 자신의 정체성인 스포츠웨어에서 패셔너블한 스포티즘을 활짝 꽃피웠다. ‘알렉산더왕’의 컬렉션은 운동 경기에 임하는 자세로 정정당당하고 강인하게 살아나가는 도시 여성들을 위한 헌사 같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용품에서 파생된 듯한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스포츠웨어에는 천연소재보다는 기능성 소재가 많은데, 이러한 인공적이고 딱딱해 보이는 합성소재를 여성복에 접목하면서 오는 대비감이 시각적 즐거움을 줬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운동화의 디자인적 요소나 소재를 옷으로 변형시킨 디자인이 많았다. 운동화의 갑피는 상의가 되면서 마치 미식축구의 보호 장구처럼 단단하게 여성의 몸을 보호해 줄 것 같았다.
운동화 중창을 힐로 변형한 지난 시즌의 ‘디올’ 컬렉션 이래로 운동화 중창은 패션적으로 활용할 아이템에 속하게 되었다. ‘알렉산더왕’은 그것을 클러치 밑단...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