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드세요? 100% 환불됩니다” - 한경구 사장
가+
가-
베스트 리테일러의 성공점포 노하우 - 3

2006-05-29 오후 7:13:06

한경구 「H&T」 인천 신포점 사장 “우리는 지금 고객 감동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감동을 전달해 주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대리점이 돼야 한다” 「H&T」 인천 신포점 한경구 사장의 말이다. 한경구 사장은 패션과 무관한 이공계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패션 유통 사업의 매력에 푹 빠져 10년째 몸담고 있는 드문 경우다. 그의 유별난 이력 만큼이나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판매전략 또한 남다르다. 일단 「H&T」매장에 들어온 모든 고객들은 원두 커피나 음료수 등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또 매장에서 가장 저렴한 4천9백원의 민소매 셔츠부터 모든 아이템을 입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물건을 구입한 3일 후 ‘해피콜’ 전화를 받아 구입 후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하자가 있는 경우엔 100% 환불해준다. 한 사장은 “캐주얼 고객은 구입 시기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고 보통 한달 간격으로 옷을 구매한다”면서 “기존 고객이 다시 찾는 매장이 되도록 고객 방문 횟수, 인기 아이템, 가장 잘 팔리는 시간대 등 모든 입점 고객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H&T」인천 신포점은 오픈 한 지 3개월이 안됐지만 월 매출 8천 만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대 초·중반의 여성 고객들은 좋아하는 특정 브랜드는 없어도 나름의 스타일은 있다. 콘셉트 자체가 없다는 얘기다.「H&T」의 강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베이직 아이템이 아닌 트랜드물의 중저가 브랜드는 「H&T」가 처음이다. 앞으로 패스트패션이 부상할수록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빠른 트랜드 캐주얼을 공급할 수 있는 「H&T」 매출은 급성장할 것이다” 한 사장이 10년간 패션 유통업계에서 활동하며 세운 목표는 자신만의 이름을 건 패션샵을 운영하는 것이었다. 그 꿈이 「H&T」대리점을 운영하며 바뀌었다. “처음 의류 매장을 운영할 때 월 매출 1억 8천만원을 달성한 적도 있다. IMF 시절, 과한 욕심과 젊은 혈기로 쓴맛을 경험하기도 했다. 우여곡절을 겪은후 「H&T」를 선택했다. 그때 본사 관계자에게 들은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 “의류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을 맞추는 것이 먼저다” 정비 공장을 한다고 자동차 공장을 운영할 수는 없다. 고객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대리점주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는 한경구 사장은 영락없는 베스트 리테일러의 잣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경구 사장의 뒷모습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의 뿌듯함과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혜숙 기자
su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아줌마들은 선물을 좋아해~” - 이경선 지점장
• “판매사원은 나침반과 같아요”- 김경선 사장
• “리테일도 손맛이 좌우한답니다” - 김정옥 사장
• “30대는 작은 사이즈를 좋아하죠” - 박영식 사장
• “컬러가 밝아지니 남성복 매출도 쨍!”- 최태수 사장
• “방황하는 중저가 미시들을 잡았죠”- 이은주 매니저
• “이제 서로 믿고 장사하자구요”- 양명렬 사장
•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해피데이!”- 허연향 사장
• "「올리비아로렌」과 찰떡궁합 이래요”- 오충환 사장
• “고객님~ 그러면 다 풀려요”- 권택춘 사장
• “제 문자 메시지 받았어요?” - 전경숙 사장
• 베스트 리테일러의 성공점포 노하우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