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수 「크리스찬오자르」 시흥점 사장
「크리스찬오자르」 시흥점은 시흥시 주요 상권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외곽 지역의 정은 패션존에 위치해 있다.
외곽이라는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대로변의 넓은 주차 공간과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패션 타운이라는 강점 때문에 월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핵심 매장으로 성장했다.
최태수 시흥점 사장은 “최근 가족 단위의 쇼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남성들은 복잡한 시내 중심 상권보다는 주차 공간이 넓고, 가족들이 쇼핑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외곽 지역의 패션타운을 선호하고 있다”며 “「크리스찬오자르」는 유리한 외부 환경과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이 지역 30~40대 남성복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년 남성복 판매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 사장은 「크리스찬오자르」 매장을 오픈하기 전까지 중국에서 생산한 값싼 남성복을 판매해 왔다. 가격 경쟁력으로 처음 6개월간은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계속적인 물량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원단의 품질 저하에 따른 재고객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끝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어려움 속에서 최 사장이 깨달은 것은 당장의 매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브랜드를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원활한 물량 공급과 상품의 다양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브랜드를 갖게 됐다.
최태수 사장은 “「크리스찬오자르」는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매줄 증대에만 촉각을 곤두세우는 브랜드가 아니라 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좋은 원단으로 좋은 옷을 제작,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며 “본사에서는 캐주얼 아이템을 강화해 오는 가을·겨울 시즌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대리점 확장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남성복 시장은 컬러의 세대교체 현상이 두드러져 은색 정장과 핑크, 그린 등의 밝은 캐주얼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50평 규모의 시흥대리점에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정장 및 캐주얼 아이템이 진열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월 말 광명시 중심상권에도 45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최 사장은 수도권 일대에 3개의 「크리스찬오자르」 매장을 운영하면서 1등 대리점주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에 고정 고객 유지를 위한 DM발송은 물론,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내 집 같은 편안한 매장’을 판매 콘셉트로 정하고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를 실현하고 있다.
‘어서 오세요’ 보다는 ‘오랜만에 오셨네요’라는 첫인사를 통해 고객을 알아봐 주는 것이 서비스의 기본 마인드라는 최태수 사장. 그의 이런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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