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의 희망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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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1 오전 9:39:06

섬유ㆍ패션산업의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전해주는 <패션인사이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이미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년은 무엇보다 우리 섬유ㆍ패션인들에게는 ‘화합과 전진’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매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입니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협력체제의 구축이야말로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가장 큰 병폐였던 가격덤핑과 카피문제 등은 결국 우리의 섬유패션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고, 스스로 섬유업에서 물러나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것 중의 하나가 윤리의식의 문제일 것입니다. 섬유경영인들의 윤리의식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당장의 이윤에 눈이 멀어 불법을 저지른다면 이는 결코 좋은 결과로 귀결되지 못할 것입니다. 섬유패션경영인의 윤리의식은 스스로 지켜나가야 하는 우리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섬유ㆍ패션인들 스스로는 우리의 상황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이제 우리가 만들지 못하는 섬유ㆍ패션제품은 없다. 그러나 이제 우리 섬유ㆍ패션산업은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영화의 시간을 흘러오면서 방심의 모습을 보여 왔던 것입니다. 세계 섬유경제의 환경 탓으로 돌리기엔 아직 우리가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거울에 비친 우리 섬유패션의 모습을 보아야 하고, 이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 방법은 튼튼한 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전진입니다. 새해에는 손을 잡고 섬유패션의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우리가 개척해나갈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의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서로 신뢰하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이끌어주는 풍토에서 섬유의 희망을 나누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고 <패션인사이트>는 이러한 희망을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도상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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