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40돌을 맞아 ‘사람’과 ‘자연’을 이어준 그 동안의 브랜드 역사를 기념했다. 여기서 사람은 40년동안 지금의 ‘코오롱스포츠’가 있기까지 브랜드를 만든 직원(사람)부터 무엇보다 브랜드를 신뢰하고 사랑한 고객(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말한다. 또 자연은 일상에서부터 극지까지 모든 대상을 아울러 ‘코오롱스포츠’의 자연이라고 말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러한 자연을 아우르는 브랜드가 되고자 어떤 역경 속에서도 전진하고 있다. 앞으로 ‘코오롱스포츠’가 이 같은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정통성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미래에는 헤리티지를 지닌 강한 브랜드로 인지될 것이다.”
‘코오롱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윤재은 본부장(전무)은 SPA와 명품으로 양극화가 심화된 국내 패션시장에서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브랜드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코오롱스포츠’처럼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역할을 변함없이 이어간다’라는 브랜드 불변의 유산, 즉 헤리티지를 명확히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헤리티지 브랜드는 브랜드의 고유의 특성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기능을 담당하는 마케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브랜드가 오랜 기간 대를 이어 유지하고 있는 수많은 요소들을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헤리티지 요소가 보다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40주년 마케팅을 전개했다. ‘자연’의 개념을 더욱 확장하는 ‘필름 프로젝트’를 비롯해 고객과 함께하는 ‘에버그린’ 캠페인 등 ‘코오롱스포츠’만이 지닌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했던 것들이다.”
필름 프로젝트는 ‘코오롱스포츠’가 이야기하고 싶은 ‘자연’을 브랜드의 생각대로 규정짓기 보다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된 마케팅 프로젝트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영화’라는 장르를 빌어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자연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 우리에게 자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공감하고자 기획했다. 2012년 12월 말 공개된 첫 번째 필름 프로젝트 ‘청출어람’에서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박찬욱과 배우 송강호가 조우했다. 여기서 득음 연습을 위해 산행에 나선 고집 불통 스승과 철부지 소녀 제자가 각각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면서 보내게 되는 특별한 하루를 담아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에버그린’ 캠페인은 일반인을 마케터로 활동하는 에버그린패커스와 아티스트들과 콜래보레이션하는 에버그린프로젝트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코오롱스포츠’는 각 마케팅 활동마다 브랜드의 오리진(Origin)과 미래적인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 행사들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또 마케팅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연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지난 40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코오롱스포츠’의 제품을 선정하고, 여기에 4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테크놀러지를 적용하여 새로운 패브릭, 진일보한 기술로 재해석해 선보인 리에디션 라인을 통해 다시 한번 브랜드만의 히스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화라는 장르를 통해 자연에 대해 폭 넓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코오롱스포츠’의 기술과 노하우 여기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접목시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헤리티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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