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직 패션업은 중국 푸젠성 스스시의 주요 산업이다. 또한 푸젠 상인들을 알려면, 스스시의 사람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스스시는 푸젠성의 대표적인 산업 도시이기도 하다.
최근 스스시의 패션 의류 기업들이 직영 방식의 직판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과 동종 업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통, 판매 과정에서 대리상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생산 업체들의 이윤이 점점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금융 위기의 영향에서 경기 침체는 매출의 하락과 이윤의 감소를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갔다. 의류 생산 업체들은 이윤의 최대화를 위한 ‘직영 방식’ 의 직판매만이 발전의 ‘왕도’임을 서서히 자각하고 있는 추세다.
대리점을 멀리하라
현재 의류 제품 판매 형태에는 4가지 방식이 통용되고 있다. 대리점 판매, 대리와 직영의 결합 구조, 자체 직영 매장, 온라인 판매 등이다. 하지만 현재 많은 브랜드 생산 기업들이 대리 판매 구조를 줄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직영점을 개설하는 체제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또한 전자 상거래의 비중 역시 늘이고 있는 추세다. 그 원인은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출고가와 최종 판매가의 가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브랜드의 의류 제품 출고가는 200~300위안 정도지만, 최종적으로 소비자한테 판매되는 가격은 1000위안을 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중간 대리상들의 이익 증가로 생산기업들은 원가 상승 등 요인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자체 직영으로 인지도와 이윤 쌍끌이 패션 의류 생산 업체들에게 있어 이윤은 중간 유통의 거품을 줄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체가 직접 판매 형식인 자체 직영 매장을 운영하면, 중간 대리판매 유통에 필요한 가격 거품을 줄일 수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실제 순 이익에도 유리하다. 예를 들어 중간 대리 판매 경영의 경우 옷 한 벌 당 이익이 80~100위안 정도라면, 직영 매장을 운영하면 이윤이 500~600위안으로 늘어난다.
이렇듯 단순하다. 또한 직영 매장을 경영하며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새로운 유행과 트렌드 신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자체 직영은 브랜드 패션
발전의 필수 코스
과거에는 자체 직영 매장 운영으로 성공한 기업들이 많지 않았지만, 인터넷 전자 상거래가 대세인 요즘 자체 직영 매장 체제를 확립해가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치피랑, 쥬무왕 등 남성 전문 브랜드들은 아직도 대리 판매점 형식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지만, 저쟝성의 야거얼그룹은 자체 직영 매장의 비율이 40%를 넘는 등 자체 직영 판매 방식으로의 전환점을 구축하고 있다.
자체 직영 매장 운영은 브랜드 패션 발전의 필수 코스라고 한 패션 전문가는 얘기한다. 글로벌 브랜드인 구찌, 아르마니, LV와 같은 브랜드들은 줄곧 직영 브랜드 매장 운영을 고집하고 있다.
비록 이러한 사치 품목들은 매출량이 많지 않지만, 창출하는 이윤이 높은 이유가 바로 자체 직영 매장 운영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