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취지나 목적은 한국 패션산업의 성장을 위해서 절실하다는 입장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전시회에 참여한 소싱업체나 바이어로 방문한 디자이너, MD들이 가진 인식의 틀을 깨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시장이 좁은 관계도 있지만, 서로가 좀더 경쟁력 있는 거래선을 찾기 위한 개발 욕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소싱 업체들은 단순히 내가 기존에 납품했던 제품을 들고 나오기 보다는 바이어들이 안달할 만큼 매력적인 샘플을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바이어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기존 거래선들과 비교해 보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서울패션소싱페어>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시 참여업체들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업체들의 비중을 더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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