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영·김준배 캐주얼 신예 스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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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무자도 대폭 물갈이 … 캐주얼 세대교체 예고

2006-12-02 오전 10:32:38

올해 캐주얼 시장에서는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임원 부문과 영업 실문자 부문에서 모두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발탁되면서 신예 스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임원 부문에서는 황태영 「마인드브릿지」 이사와 김준배 더휴컴퍼니 이사를 올해의 최고 임원으로 꼽았다. 황태영 「마인드브릿지」 이사는 올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 런칭 이후 브랜딩에 투자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오다가 올해 들어 큰 폭의 성장을 일군 주역이라는 평이다. 특히 「마인드브릿지」가 볼륨 캐주얼을 지향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잃지 않는데는 황 이사의 명확한 목표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을 얻었다. 김준배 더휴컴퍼니 이사는 정통 영업맨으로서 기존 브랜드 「유지아이지」「크럭스」의 안정과 「어스앤뎀」「디펄스」의 시장 진입에 주도적인 역할이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백화점 영업의 집중도를 유지하면서 수익형 유통으로 눈을 돌려 유통망의 다변화를 이룬 점은 인정할 만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폴햄」의 이길재 부장과 「노튼」 나병준 차장, 「앤듀」의 이화선 차장이 바이어들에게 호평 받았다. 모두 올해 처음 순위권에 들어와 최고 영업맨으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폴햄」 이길재 부장은 많은 매장을 누수 없이 관리하는 치밀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소위 ‘잘나가는’ 브랜드의 영업 책임자이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사람들을 대하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노튼」 나병준 차장은 발빠른 기동력이 돋보인다는 이유에서 지목됐다. 항상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획을 만들고자 하는 아이디어와 현장의 소리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화선 차장은 올 하반기 「앤듀」가 도약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묵묵하게 성실히 최선을 다하는 점이 이 차장의 강점이라고 꼽는 바이어들이 많았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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