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서퍼의 ‘스위브’는 2013년 혜성 같이 등장해 유통가를 뒤흔든 라이징 스타다. 특히 1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위브’의 인기는 온라인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일 평균 검색수만 무려 1만개. 포털 사이트 싱글남, 싱글녀, 대학생 인기 검색어 1~2위를 다툰다. 또한 ‘스위브 티셔츠’ ‘스위브 래쉬가드’ 등 브랜드명을 함께 넣은 검색어 수도 높으며, 캐주얼 브랜드 검색어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해 빠른 시간내에 높은 인지도를 구축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해외 빅 브랜드의 생산라인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으로 패턴 및 재단 작업을 진행하며 체계적인 봉제 시스템으로 빠르고 퀄리티 좋은 상품을 만들어낸다. 또 프리미엄 코튼을 사용해 품질을 개선했으며, 형태 안전성이 뛰어나 세탁 후 줄어둠, 물빠짐, 필링 등이 덜하다. 이 같은 품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에서도 인증 받았다.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브랜딩 또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다. 최근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옷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이야기를 높이 산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스위브’가 론칭 첫 시즌 선보인 ‘마테호른 다운 재킷’이다. 편안한 아웃도형 캐주얼을 지향하는 ‘스위브’는 스위스의 자연을, 특히 마테호른 산을 모티브로 삼아 상품을 만들었고 이것이 적중한 것이다. 2013년 겨울 시즌 선풍적인 인기에 조기품절됐던 마테호른 다운 재킷은 중고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재거래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번져나가자 오프라인 유통가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졌다. ‘스위브’는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8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매출 300~400만원을 올리며 바이어들을 놀라게 했고, 빠른 속도로 단독매장을 확보해나가 현재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 26개 점포를 확보했으며,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20개점에도 입점해 있다.
그 중 롯데백화점광복점과 부산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과 경기점, 현대백화점 목동·울산·중동점 등에서는 마켓 쉐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셀러브리티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더해지며 브랜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스위브’는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시세끼’ ‘1박2일’ 등 시청률이 높은 TV 프로그램에 의상 협찬을 진행했다. 또 엑소의 첸,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등 유명 연예인이 ‘스위브’의 옷을 입고 나오며 화제성을 높였다.
신생 브랜드가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제도권에서 활약한 전문 MD들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동찬 대표를 비롯해 제도권에서 함께 근무했던 MD 2인이 의기투합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덕에 퀄리티가 높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할 수 있었다.
이동찬 ‘스위브 대표는; “끊임없는 소재와 상품 연구로 높은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캐주얼 의류는 물론 래쉬가드 등 레저용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 시즌 주목해야할 아이템

1. 마테호른3
′스위브’ 열풍을 주도한 마테호른이 이번 시즌 핫멜트 원단을 사용해 더욱 강해졌다. CT*PL 패브릭과 PU 코팅(coating)을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방품, 통기성 기능을 최대한 살렸다.

2. 인터라켄
인터라켄은 기능성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다운 재킷이다. 고급스러운 아웃도어 스타일로 디테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3. 체르마트
댄디한 느김의 체르마트는 20대 후반~30대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로 차분한 모노톤 룩 스타일의 수트나 셔츠, 슬렉스에 코디가 가능하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