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의 샘플실 모습 |
국내 대표적인 교직물 전문 기업인 신흥(대표 장두훈)이 10월 13~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해 신소재를 선보인다.
‘모노텍스’를 대표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는 신흥은 일찍이 ‘프리미에르비죵 파리’에 참가해 우수한 원단 브랜드로 호평받아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 라이크한 캐주얼 재킷용 N/P 복합직물과 라이트한 스판덱스 직물, 듀폰 ‘소로나’를 이용한 에코 프렌들리 직물 등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 프렌들리 직물은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독일의 ‘휴고보스’는 물론 ‘헤지스’ 여성 프렌치 코트와 ‘갤럭시’ 남성 재킷용으로 공급 중이다. ‘아르마니 진스’와는 숙녀복 소재로 공급을 협의 중이다.
원단 경사와 위사에 서로 다른 섬유를 사용하는 다양한 교직물을 제직해 후가공을 거쳐 의류용으로 개발해온 신흥은 의류용 일변도에서 벗어나 비의류용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샤무즈에 가까운 고수축 원사인 PNH 직물은 카시트, 소파, 가방 등에 두루 사용된다. 올 연말부터는 미국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은 원단 중심에서 벗어나 의류 완제품을 전시하는 샘플실을 서울 무역사무소에 갖춰 바이어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90대의 직기를 가동 중인 신흥은 지난해 연말 중국 상하이에 설립한 현지 법인의 기능을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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