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겨울 기자 sku@) |
전직 야구 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변인재 대표가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가 화제다. 로드숍의 강자 ‘어라운드101’다.
2007년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시작해 2011년 부산 서면 지하 상가에 오픈한 첫 매장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이후 같은 지하상가에 2호점을 오픈, 현재 롯데 영플라자 명동·대구·서면점, 타임스퀘어, 수원 AK플라자 등 32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어라운드101’은 동대문 도매업으로 시작한 생산력이 기반으로 다져진 여성캐주얼 브랜드입니다. 두 개의 다이마루, 우븐 공장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빠른 상품생산 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죠. 이와 같이 도매,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거친 유통망으로 비슷한 상품을 팔아도 수익률이 높습니다.”
‘어라운드101’은 자체생산 라인을 통한 PB브랜드 70%, 사입 30%로 상품구성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매장은 현재 전국 가두점 27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5개, 총 32개를 운영 중이다.
“도매업을 시작하고서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고 나니 생산만 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이 섰어요. 부산 서면에 첫 매장에서 월 평균 3억 이상의 매출이 나오면서 전국에 하나 둘씩 유통망을 확장해 나갔죠.”
국내 SPA 여성복 브랜드를 지향하는 ‘어라운드101’은 현재 세분화된 디자인팀을 구성해 데님, 니트, 우븐 등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변 대표는 이와 같은 직접 디자인한 기획 상품의 비중을 늘려나가 동대문 소싱을 점차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어라운드101’은 올해 400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와 전국 매장 확장에 주력해 계속해서 볼륨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또 3년 내 중국 시장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니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어라운드101’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
노지영 기자
njy@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