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uma’ |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LF(대표 구본걸)가 중국시장에 진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국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 아직은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중국의 유력 유통업체와 협력, 계속해서 투자를 늘리고 있다.
LF는 간판브랜드인 ‘헤지스’와 ‘라푸마’를 앞세워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진출한 ‘헤지스’는 현재 200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며, 올 5월에는 중국 지아만社와 손잡고 ‘헤지스 키즈’를 중국에 진출, 아동복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LF는 앞으로 5년 내에 자사 전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켜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여기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헤지스’
‘헤지스’는 2007년 말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매년 1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말 기준 20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등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론칭 때부터 제품 가격, 디자인, 소재의 질을 한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내세운 철저한 프리미엄 전략이 있었다.
매장 역시 주로 고소득층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상하이 강후이, 난징 금응 등 지역 명품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위주로 입점하는 전략을 세워 중국 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6월에는 중국 굴지의 아동복 전문기업 지아만社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아동복 ‘헤지스키즈’를 론칭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라푸마’
LF는 지난 2010년 11월 현지 법인 라푸마차이나를 설립하고 급성장하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북경 금원몰, 북경 췌웨이, 장춘 오야 등 중국 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총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5월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몰 ‘티몰’과도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푸마차이나는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 위주의 상품기획으로 한국시장에서 거두었던 아웃도어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중국 시장에 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 현지에서 매년 두 자리 수의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HAZZYS’ |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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