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즈가 남달라 쇼핑이 어려웠다면 이젠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상품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 다양한 사이즈의 상품을 내놓고 사이즈 유별족을 공략하고 있다.
사이즈 유별족은 가슴이나 머리가 유난히 크거나, 가는 허리, 크거나 작은 발 등 신체 특정 부위의 사이즈가 남다른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온라인 패션몰이 늘어나면서 빅 사이즈 의류를 파는 전문 브랜드와 사이트는 많아졌지만 사이즈 유별족을 위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 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사이즈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이 급증하면서 사이즈 유별족도 맘에 드는 상품을 맘껏 고를 수 있게 됐다. 이들을 위한 상품이 많은 곳은 사이즈 선택의 폭이 넓은 해외 구매대행몰이나 오픈마켓이다.
해외 구매대행몰은 사이즈 유별족에게 유용한 쇼핑몰이다. 일본, 유럽, 미국 등은 국내와 다르게 다양한 사이즈의 옷이나 패션 잡화를 생산 판매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발이 작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은 더없이 반갑다. 오프라인 보다 작은 사이즈의 신발을 소개하는 쇼핑몰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닷컴의 도쿄홀릭은 전체 판매 상품의 90% 이상이 남성 구두는 사이즈 245mm부터, 여성 구두는 220mm부터 시작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남성 구두가 250mm, 여성은 230mm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발이 작은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신발을 고르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고윤정 도쿄홀릭MD는 “발이 유난히 작은 고객들은 한 번에 여러 켤레의 구두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타스타스」 「알유」 등 일부 브랜드는 빅 사이즈 구두도 판매한다.
국내 여성화가 250mm까지 전개하는 데 반해 이 사이트에서는 265mm 사이즈의 여성 구두를 살 수 있다.
현재 100개 이상의 빅 사이즈 여성화를 팔고 있다.
라흐두뜨, 위즈위드, 엔조이뉴욕 등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은 서구화된 체형의 여성들에게 인기다.
「스팽스」 「라흐두뜨」 「톱샵」 등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판매되는 유명 브랜드의 속옷을 판매해 국내 속옷 브랜드보다 다양한 사이즈의 속옷을 살 수 있다.
국내 대다수 브랜드가 C컵이 가장 큰 사이즈인 데 반해 이 브랜드들은 D컵은 물론 E, F 컵까지 나오기도 한다.
오픈마켓은 다양한 틈새 시장을 노린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사이즈 유별족을 공략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빅 사이즈는 이미 보편화 됐다.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77, 88의 빅 사이즈를 팔고 있으며 옥션, 지마켓, 엠플에는 120 사이즈의 여성복을 판매한다.
인디사이즈, 모파상 등 판매자들은 기본 티셔츠와 청바지에서 벗어나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귀여운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빅 사이즈 옷을 내놓았다.
옥션에서 빅 사이즈 의류와 속옷을 판매하는 우스몰은 옷의 상세 사이즈를 포장 박스에 표기하지 않아 주목받았다.
패션의 필수 아이템이 된 모자도 다양한 사이즈로 나온다. 인터파크에서는 남들보다 약간 큰 두상으로 모자로 멋을 내기가 쉽지 않았던 사람들을 위한 빅 사이즈 모자를 판매하고 있다.
<자료제공=롯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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