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가 정장에 이어 타운 캐주얼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타운 캐주얼에서는 전통적으로 「마에스트로캐주얼」이 우위를 보였지만, 올해는 「갤럭시」가 정상을 차지했다. 피어스 브로스넌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이 컸다는 것이 바이어들의 평가였다.
2위는 「로가디스그린」이 차지했다. 「로가디스그린」의 도약은 올초부터 배우 정우성을 기용한 광고 전략이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저씨 옷’이라 생각되었던 타운 캐주얼에 젊고 매력적인 남성 배우를 기용함으로써 브랜드 전체에 참신한 이미지를 주는데 주효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마에스트로캐주얼」은 올해 3위에 올랐다.
올해 상위권에 진입한 「인디안」의 도약이 주목됐다. 화제 브랜드 2위,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공동 4위에 오른 「인디안」은 매출과 이미지 상승으로 백화점에서도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방의 유력 백화점 바이어는 “지방 백화점에서는 이미지와 매출 모든 면에서 ‘명품 브랜드’라고 표현할 정도로 최고의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해 「인디안」의 명성을 입증해 줬다.
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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