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중가 캐릭터 시장은 린컴퍼니(대표 문우옥)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라인」은 올 상반기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일찌감치 중가 캐릭터 시장의 매출 최고 브랜드에 올랐다. 이 브랜드는 지난 9월까지 75개 매장 가운데 25개 점이 매월 1억원 대 매출을 올렸다. 「라인」은 이 같은 매출 신장세를 이어 올해 연말까지 7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런칭한 「케네스레이디」의 신장도 눈여겨 볼 부분. 「케네스레이디」는 20대 후반~30대를 타겟으로 한 젊은 감성의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브랜드는 런칭 초반부터 롯데 잠실점·영플라자점, 까르푸 상암점이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백화점, 쇼핑몰, 대리점에서 모두 고른 매출로 주목 받고 있다.
문우옥 린컴퍼니 사장은 “캐릭터 브랜드는 중가라도 해도 좋은 퀄리티와 디자인을 갖추지 않으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한다. 「라인」과 「케네스레이디」는 페미닌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공통 분모에 수트 정장과 캐주얼 중심이라는 다른 상품을 제안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린컴퍼니는 올해 「라인」이 700억 원, 「케네스레이디」가 350억 원의 매출로 2개 브랜드에서 10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케네스레이디」는 올해 80개까지 유통을 확장하고 내년에는 120개 유통망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볼륨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다.
린컴퍼니는 내년에는 해외 진출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라인」은 현재 중국 베이징에 옌사, 소고, 태평양 등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옌사 우의상성에서 지난 7월 94개 브랜드 가운데 매출 5위, 8월에는 95개 브랜드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또 「케네스레이디」는 10월 4일 타이완 신광삼월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타이완 시장에 진출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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