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중가 캐릭터
여성 중가 캐릭터 시장은 「라인」이 1위, 「케네스레이디」가 3위를 기록하며 린컴퍼니의 활약이 돋보였다.
「라인」은 지난해(33.3%)에 이어 올해 29.7%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지켰다. 「라인」은 여름에는 원피스, 겨울에는 코트를 대표 상품으로 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봄·가을에 정장 수트가 새로운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상품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잇미샤」가 차지했다. 「잇미샤」는 화제 브랜드 3위(19.1%),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2위(20.9%)에 올랐다. 바이어들은 “정재희 기획 상무의 상품력과 김남수 사장의 영업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좋은 소재, 합리적인 가격의 로맨틱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줘 마니아 고객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도 상승 추세다. 「잇미샤」는 지난 10월 롯데 잠실에서 2억 4천만원, 부산 본점에서 1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년 대비 50% 신장한 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연말까지 롯데 미아점과 천안 야우리점을 추가해 68개 매장에서 4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케네스레이디」가 3위에 올랐다. 「케네스레이디」는 화제 브랜드 부문에서 33.3%,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에서는 30.6%의 높은 지지율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바이어들은 올 봄 런칭한 신규 브랜드임에도 중가 브랜드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 좋은 상품력을 이유로 「케네스레이디」를 지지했다.
조환권 롯데 영플라자점 바이어는 “「케네스레이디」는 아이템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와 좋은 상품력, 캐릭터 브랜드의 절반 수준인 가격 경쟁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나카프리」의 신장도 눈에 띈다. 「아나카프리」는 최고 브랜드 4위(9.7%), 화제 브랜드 5위(4.9%),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6위(4.3%)를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 좋은 상품 퀄리티, 페미닌한 감성을 지키면서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디자인 개발로 정상권 브랜드의 경쟁력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머스트비」가 5위(6.5%), 「AK앤클라인」이 6위(5.8%)에 올랐다.
바이어들은 「주마」 「헤이린」 등 상품력을 갖춘 브랜드의 등장으로 내년에도 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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