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앤클라인' '아이잗바바' 3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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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트렌」 「칼리아」 등 뉴 커리어 브랜드에 관심

2006-11-24 오후 6:29:58

여성 커리어 캐주얼 커리어 시장은 「타임」 「앤클라인뉴욕」 「아이잗바바」의 3강 체제가 지속됐다. 「타임」은 30.1%의 지지율로 지난해(25.2%)에 이어 올해도 커리어 시장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앤클라인뉴욕」은 21.7%, 「아이잗바바」는 18.9%의 지지율로 2, 3위를 기록했다. 올해 커리어 시장은 다른 복종에 비해 트렌드 수용이 늦고 보수적이며 안정적인 영업 방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기존 고객들이 캐릭터 브랜드로 이동하고 신규 고객 창출이 없었기 때문이다. 바이어들은 커리어 군의 축소, 마담 부티크 군과의 통합이 이야기되면서 인지도가 높은 일부 브랜드들만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 브랜드들은 고가 라인 전개로 소비자들에게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타임」은 최고 브랜드 1위는 물론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3위(17.0%)를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올 여름 매출이 잠시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얻었다. 「타임」은 올해 1014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 커리어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앤클라인뉴욕」. 이 브랜드는 올해 최고 브랜드 2위에 오른 것을 비롯, 화제 브랜드 1위(24.5%),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1위(28.0%)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 브랜드 3위(17.2%), 향후 시장 주도 3위(9.5%)였던 데 비해 한 계단 성장한 수치다. 감도훈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앤클라인뉴욕」은 안정적인 상품력을 바탕으로 고급화 브랜드의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 장기적인 브랜딩 전략을 통해 앞으로 커리어 시장을 주도할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잗바바」는 최고 브랜드 3위, 화제 브랜드 3위(14.3%),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2위(26.0%)에 올랐다. 「아이잗바바」는 아이잗 컬렉션 등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위한 지속적인 전략이 좋은 평을 얻었다. 컬렉션 라인은 압구정, 현대 본점의 강남권 백화점에서 출발해 현재 롯데 본점 상품 구성비의 40%를 차지하며 신규 고객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11월부터 최고가의 프레스티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 라인을 확장할 방침이다. 한동안 커리어 시장을 주도하던 트러디셔날 군은 「빈폴레이디스」(4.9%)와 「키이스」(3.5%)만 4위와 6위에 올랐다. 「샤트렌」은 20.4%의 지지율로 화제 브랜드 2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또 올해 2.5층 브랜드로 리뉴얼한 「칼리아」가 화제 브랜드 4위(12.2%), 내년 시장 주도 브랜드 5위(7.0%)에 올랐다. 명노현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는 “커리어 브랜드들의 기존 고객 이탈을 우려해 리뉴얼을 망설이는 데 반해 「칼리아」는 과감한 리뉴얼로 뉴 커리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이 앞으로 커리어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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