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타고 아동복 시장 황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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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세대 외동 자녀들(빠링허우) 출산율 늘면서 소비 급증

2009-08-21 오후 5:08:38



아동복 시장 잠재력 커

중국의 제1세대 외동 자녀들인 ‘빠링허우’들이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출산 붐이 일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은 한 차례 베이비붐의 최고봉을 이룰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예측대로라면 중국은 전무후무한 아동복 소비 시장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중국의 아동복 시장은 그 잠재력에 비해 특히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 캐주얼 의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패션 의류 시장에서의 평가가 저하되고 있다.

현재 아동복 시장은 브랜드 소비지향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아동복을 구매함에 있어 브랜드와 인지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중국 국내 아동복 시장에서의 국산 브랜드들인 파이커란디, 바부떠우, 바라바라, 리잉팡, 숴이하얼, 쑈우주반나 등이 전국 판매 순위 10위권에 랭킹되는 브랜드들이다.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인 아디다스는 전국 6개 지역에서 항상 판매량 순위 톱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월의 전국 지역 시장 점유율 통계 데이터를 보면 아디다스는 동북, 화동, 중남, 서북 지역에서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그 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숴이하얼과 쑈우주 반나는 각각 화북지역과 서남지역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현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아가면서 나이키, 지오다노, 몽탁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도 중국의 아동복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한 국산 브랜드인 썬마, 빠이리더 등 캐주얼 브랜드들도 아동복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에 있다.


‘빠링허우’는 소비의 황금밭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아동복 규모 이상 기업들의 생산량이 하락세를 보이며, 수출이 하락했으며, 내수가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패션협회 왕주어 비서장은 현재 금융위기가 중국 아동복 판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4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고가 상품의 판매를 억제했다. 가격은 구매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되었다. 둘째, 도매 시장과 로드샵이 인기를 얻었다. 셋째,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요구가 제고되었다. 넷째, 실용성이 강조되고, 디자인이 서구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는 향후 계속하여 많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의 아동복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단일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퍼센트 지수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반대로 국산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며, 지역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며, 성인 브랜드의 아동복 시장 진입도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왕 비서장은 현재 ‘빠링허우’의 소비특징을 파악해 향후 아동복 시장을 대비하여 만단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빠링허우는 곧 오게 될 ‘베이비 붐’의 주인공이다. 빠링허우 세대들의 소비 특징은 트렌드와 유행에 민감하고, 실용적이며, 소비에 익숙해 있다. 때문에 체험 소비는 새로운 시기 아동복 시장의 주체가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은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요구가 높다. 그들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익숙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대표적인 예로 캐주얼 브랜드인 썬마가 그 성공적인 대표 주자이다. 썬마는 캐주얼 브랜드로 젊은 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비교적 많은 브랜드이다.

최근 아동복 브랜드인 바라바라를 선보이면서 현재 ‘빠링허우’ 부모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주목하며, 아동복 시장의 잠재력을 십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이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 필요

‘빠링허우’ 부모들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우월한 사회와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다. 때문에 자녀에 대한 소비가 더욱 활발하고, 소비 욕구도 더욱 강하다. 때문에 아동 용품을 고려할 때, 친환경, 웰빙, 트렌드, 유기농 등 최상의 것을 원한다. 이러한 특징을 잘 분석하여 현재 새로운 아동복 판매 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중국 국내 최대 패션 도매 마켓–창수패션타운에 설립된 중국아동복쇼핑센터는 총 투자액이 5억 위안에 달하며 1000여 개의 점포가 성업 중이다. 15만m²의 규모를 갖춘 초대형 아동용품 패션타운이며, 또한 전국 범위의 도매, 소매, 소싱 등을 일체화한 쇼핑몰이다.

이미 광저우, 홍콩, 상하이, 항저우, 즈리, 창수 등 주요 패션 중심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동복 의류와 한국과 일본의 키즈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아동복, 완구, 신생아용품, 키즈 침구용품, 문방구,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들을 다루고 있어 중국 최초의 키즈 용품 종합 쇼핑몰로 거듭났다.



왕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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