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노령화 인구의 증가와 생활 수준의 제고로 실버 산업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실버 경제 성장이 왕성한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중국 노령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
1) 실버 세대 소비 패턴 젊어지고 트렌디해지다
실버 세대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점점 젊어지고 트렌디해져, 젊은 소비층들과의 세대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신생 사물에 대한 생소함도 줄어들고 있으며, 광고나 매체를 통한 소비욕구가 늘어나고 있다.
2) 한층 성숙된 소비심리
보통 소비자의 행위에 대해 6가지 형태로 나눈다. 즉 습관형, 경제형, 충동형, 상상형, 불정형, 이성형으로 나눌 수 있다. 과거 노인층 소비자들을 분석할 때 보통 습관형과 경제형으로 분석하곤 했다. 하지만 최신 연구조사에 따르면 절대 다수의 노인 소비자들은 이성적인 이성형 소비군에 속한다. 습관형이 아닌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분석하며 충동적인 구매가 아닌, 이성적인 소비심리를 갖고 있다.
3) 보상 심리가 커지다
실버 세대 소비자들은 보상성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들은 점점 젊은 세대들의 소비 패턴에 가까워 지고 있으며, 성숙되고 트렌드해진 소비 패턴을 즐길 수 있는 세대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젊은 시절에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커지고 있다. 상품을 구매함에 있어, 가격면에서도 저가 상품보다는 질 좋고, 잘 알려진 고가 상품을 구매하는 등 특징을 갖고 있다.
‘실버 경제’가 새로운 소비 대세
현재 중국 내륙에는 1.43억 명의 노인 인구가 살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이미 러시아 전체 인구 수를 넘는 수치이며, 매년 3%의 높은 비율로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2025년에는 현재의 2배에 가까운 노인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오메이 리서치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고령화 인구의 일인당 소비능력은 2005년의 1620 달러에서 2015년에는 4112 달러로 고성장을 이룩할 것이라는 통계를 발표하면서 현재 실버 경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현유의 실버 경제 시장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상태가 아닌 점이 바로 상권이나 업주들이 새로운 상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현재 고령화 인구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업체가 전무한 상황이다. 개별적으로 노인층 소비자들을 위한 생산은 하지만 전반적으로 서비스나 품질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반응이다. 전문적으로 실버 고령화 소비자들을 위한 전문 업체들의 출현이 기대되는 항목이다.
중국 노인학회, 고령화산업위원회 청융 주임은 “현재 노인 소비 시장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발전 템포 또한 느리므로 노인들의 물질 생활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노인 용품 시장의 개발은 무궁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러한 분석과는 달리 업계는 다소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경영인은 젊은 소비층과는 달리 실버 시장은 제한성이 많고, 이성적인 소비 심리를 갖고 있어 새로운 신상품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고 말하면서 최근 비교적 큰 소비 잠재력을 보이고 있지만, 주류 소비에서 보여지는 비중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분석하며, 역시 주류 소비층은 중장년과 젊은 소비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렇듯 노인학 전문가들과 기업체 경영인들이 보는 실버 경제에 대한 차이는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현재 실버 인구들의 의식 수준과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서, 실버 산업에 대한 비중이 늘어나고,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성숙되고, 트렌드화된 소비 패턴으로 점점 다양화되고, 세련된 물질 생활에 대한 욕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버용품 전문 매장이 등장하고 인기를 끌고 있어, 중국의 실버 산업의 봄날도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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