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쇼핑센터협회에서 2006년 연말 47개 쇼핑센터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신장한 474억 위안에 달한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상하이시 내 이미 개업한 쇼핑센터들이 오픈 초기의 어려움을 넘어서 점차 흑자로 돌아서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쇼핑센터가 바로 푸동 루쟈줴의 정다광장이다.
조사에 따르면 대형쇼핑몰 개념의 쇼핑 센터들이 기존에 있는 전통쇼핑센터를 대체하고 있으며, 쇼핑센터 경영 모델의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상하이가 대형 쇼핑몰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대형 마트 계산대 앞에는 입점 문의 광고를 크게 진열해 놓았다.
입점 가능한 상점의 종류로는 의류, 음식, 오락, 서비스 등이 있다. 일부 대형 마트들은 이미 쇼핑몰이라는 간판을 내밀었다. 예를 들어 까르푸 금교점, 까르푸 복산점 등이있다. 이 밖에도 소형 가전매장도 지난해부터 상하이시 푸동에서 개업한 중국 가전 체인점 모델에서 벗어나 생활가전부터 시작해서 고급 식기도구, 오락기구, 헬스기구, 공구, 위생시설, 주방시설, 종합가구, 악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도 점차 쇼핑몰과 같은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유럽 및 미국 백화점은 완전매입 및 자사 브랜드 위주로 경영하지만 중국은 체인, 가맹과 같은 형태로 백화점을 경영해왔다. 최근 상하이 백화점의 입점 입찰 경쟁은 이왕백화업에서 고수해왔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대형 쇼핑몰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보인다.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다양한 쇼핑에 대한 욕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만약 백화점에서 기존에 있는 경영 모델로 고집했다가는 많은 고객을 잃을 수도 있다.
중국 내륙지방에서는 벌써 백화점-대형 쇼핑몰화가 되어가는 추세이다.
뉴월드케슬쇼핑몰이 전형적인 사례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뉴월드케슬 쇼핑몰은 일찍부터 종합 소비시설을 구성했다.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밀랍초상인물관과 최대 규모의 세가게임장 등 오락시설을 도입했다. 현재 뉴월드케슬 쇼핑몰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쇼핑 35%, 호텔 28%, 문화오락 25%, 음식업 8.5%, 비즈니스 보조시설 23.5%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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