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vin
2007/2008 F/W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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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 앨바즈가 노래하는 네오-로맨티시즘은 마냥 달콤하지 않다. 현실적이긴 하지만 어딘가모르게 낯설고, 기 묘하며, 때론 유머러스 했으니까. 이번 시즌 앨버 앨바즈는 다음 세대를 이어나갈 ‘뉴룩’을 찾고자 잔느 랑방의 스케치 에서 영감을 받고자 했다. 그가 재현해 낸 것은 어깨가 강조된 실루엣으로, 80년대에 풍미했던 어깨패드가 여며진 1차 원적인 접근법이 아니라, 기존 볼 수 없었던 어깨에 가벼운 공기로 볼륨을 넣은 새로운 커팅방식으로 보여주었다.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의 형태를 띈, 즉 소매 윗부분이 크게 부풀어 있고 차차 좁아져 소매부리에서는 꼭맞는 소매 스타일이 긴 하지만 더욱 진보된 재단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 하지만 알버 앨바즈는 테크닉에 탐닉해 현실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는 인물이 아니다. 지극히 웨어러블하고 우아한 랑방 스타일의 정석도 빼놓지 않았던 것. 궁글게 부풀려진 어깨가 강조된 스타일들은 간결한 디테일로 구조적인 완결성을 드높였고, 그 외에 절개선이나 다트, 솔기 등의 부분에서는 랑 방이 자주 사용하던 절제된 스터드 장식이나 퍼 트리밍, 지퍼 등으로 섬세하게 치장돼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