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희
2007 S/S서울국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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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희
컬렉션장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천정아래로 고풍스럽게 늘어져 있는 샹젤리제 그리고 이에 어울리는 모짜르트 음악이 마치 16세기 무도회장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다. 쇼 시작을 기다리며 모짜르트 음악을 듣고 있자니, 비오는 가을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 왠지 센티멘털 느낌이 좋았다. 그녀의 디자인은 국내보다 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걸 반영하듯 아침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눈길을 끌었고, 가수 메이비의 모습도 보였다.
모짜르트의 잔잔한 음악과 함께 파스텔 핑크톤의 핸드메이드 니트 드레스를 입은 모델의 등장으로 오프닝이 시작. 모델들의 몽환적인 헤어, 붉은 립스틱, 붉은 볼터치는 그녀의 로맨틱 빈티지 니트 드레스를 한층 더 신비롭게 보이는데 일조하였다. 대체적으로 파스텔톤의 컬러를 선보였지만 중간중간 강한 레드, 블루, 블랙 등을 사용하여 단조로움을 없애고 변화를 보여주었다.
소재는 주로 핸드메이드 니트를 사용하였으며, 실크 오간자, 자가드, 튈 등으로 멋을 더해 그녀만의 로맨틱 빈티지 룩을 보여 주었다. 가수 간미연의 등장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는데, 그녀의 가냘픈 몸매와 임현희의 로맨틱 니트 드레스...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