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sh Arora
2014/2015 F/W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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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sh Arora
Review 비록 ‘파코 라반’에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은 짧았지만, 그것은 그의 능력을 인정받은 자리다.
그는 여전히 파리 컬렉션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독특하게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인도에서 온 디자이너, 마니쉬 아로라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채와 수 많은 신들, 세계 2위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문화와 생활모습을 가진 인도의 특징을 현대 패션으로 풀어내고 있는 마니쉬 아로라는 매 시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주제들을 버무려 그만의 동화를 만들어 낸다. 다양한 이미지의 차용, 대중적이며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그의 옷은 포스트모더니즘 패션의 좋은 예가 된다.
2014 F/W 컬렉션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민속복식과 만난 과자로 만든 집’ 이랄까. 동유럽에서부터 아시아의 여러 민속복식을 연상케 하는 실루엣에 꼬마 곰 젤리, 머시멜로, 컵케익, 막대 사탕 등 인공 색소로 버무려진 불량식품들을 프린트하여 독특한 미감을 만들어 냈다.
그가 ‘파코 라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천 이외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독창적인 형태의 액세서리를 만들어 내는 능력 때문으로도 보이는데, 이번 컬렉션에서도...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