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mbattista Valli
2012/2013 F/W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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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mbattista Valli
잠베티스타 발리는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후 로마의 쿠튀르 브랜드에서 정식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이런 출발 때문일까? 그의 옷에는 이탈리아 쿠튀르 정서가 강하게 묻어난다.
그의 행적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그는 칼 라거펠트가 디렉터로 활동하는 「펜디」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크리지아」에서 경력을 쌓은 후 1997년 엠마누엘 웅가로의 기성복 라인 아트 디렉터를 맡으면서 파리로 건너왔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것은 2005년. 「잠베티스타 발리」를 론칭하며 비로소 파리 컬렉션에 이름을 올렸다.
「잠베티스타 발리」 컬렉션이 절정기에 다다를 무렵, 그는 「입생로랑」의 수석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필라티와 지방시를 맡은 리카르도 티시와 함께 ‘이탈리언 오딧세이’라 불리며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의 시대를 열었다.
세 명의 디자이너 중 가장 페미닌한 성향을 보여주었던 그가 이번 시즌엔 가장 공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버사이즈의 울 스웨터와 크롭 팬츠로 시작된 이번 컬렉션은 블랙 앤 화이트의 그래픽적인 콘트라스트가 두드러졌다. 이전에 비해 강력해진 스트리트 룩. 런웨이에 선 잠베티스타 발리의 모델들은 마치...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