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nderkind
분더킨드의 디자이너는 볼프강 욥(Wolfgang Joop). 독일 출신 디자이너인 그는 패션과 코스메틱 브랜드인 JOOP!(욥)의 설립자다.
그는 1944년 생으로 전공은 패션 디자인과는 동떨어진 광고심리학을 아버지의 권유로 선택했으나 그만 두었고, 이후 오래된 미술을 복원하는 일을 시작하면서 아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가 패션 경력을 시작한 것은 그 이후인 1970년 그의 부인인 카린과 함께 독일 매거진이 주관하는 패션 콘테스트에서 참가해 세 개 부문에서 톱을 차지하면서부터다.
이 성공에 힘입어 욥은 여성 매거진의 패션 에디터가 되기도 했지만 그만두고 71년부터 프리랜서 에디터와 디자이너로 전향했다.
1982년도부터 본격적인 여성복 컬렉션이 시작되었고, 이후 향수, 주얼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의 상품이 자신의 이름을 본 딴 JOOP!(욥)이라는 브랜드로 전개되었다.
1987년에 뉴욕에서 열린 그의 모피 컬렉션이 대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뉴욕 타임즈에 ‘프로이센 제국의 디자이너’라는 타이틀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신문에 기고와 책을 출판할...more
분더킨드의 디자이너는 볼프강 욥(Wolfgang Joop). 독일 출신 디자이너인 그는 패션과 코스메틱 브랜드인 JOOP!(욥)의 설립자다.
그는 1944년 생으로 전공은 패션 디자인과는 동떨어진 광고심리학을 아버지의 권유로 선택했으나 그만 두었고, 이후 오래된 미술을 복원하는 일을 시작하면서 아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가 패션 경력을 시작한 것은 그 이후인 1970년 그의 부인인 카린과 함께 독일 매거진이 주관하는 패션 콘테스트에서 참가해 세 개 부문에서 톱을 차지하면서부터다.
이 성공에 힘입어 욥은 여성 매거진의 패션 에디터가 되기도 했지만 그만두고 71년부터 프리랜서 에디터와 디자이너로 전향했다.
1982년도부터 본격적인 여성복 컬렉션이 시작되었고, 이후 향수, 주얼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의 상품이 자신의 이름을 본 딴 JOOP!(욥)이라는 브랜드로 전개되었다.
1987년에 뉴욕에서 열린 그의 모피 컬렉션이 대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뉴욕 타임즈에 ‘프로이센 제국의 디자이너’라는 타이틀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신문에 기고와 책을 출판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Wunderkind(분더킨드)는 이런 그가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이다. 그는 20세기 초 러시아에서 활동한 추상미술의 선도자 말레비치에게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들을 컬렉션에 선보였다. 컬러플하면서도 기하학적인 형태의 다양한 프린트들이 서로 매치돼 마치 한 폭의 그림이 걸어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여기에 독일 현대작가(Grogor Törzs)의 그림에서 본 딴 치타와 사슴 프린트가 어우러져 마치 이 동물들이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가득한 밀림에서 살고 있는 듯한 낯설고 묘한 룩이 연출되었다. 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