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Valerie Hash
2009/2010 F/W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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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Valerie Hash
프리컬렉션에서 안느 발레리 아쉬는 이번 시즌을 ‘패미닌과 마스큘린의 사
이의 놀이’라고 표현했다. 앞서 스텔라 맥카트니의 리뷰에서도 남성적인 테일러드가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한 것처럼 결국 두 페미니스트는 모두 이번 시즌 같은 고민을 한 셈이다.좀더 익스트림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브랜드에서는 파워플한 어깨의 재킷들을 선보였다면, 페미니스트를 이끄는 이 대표적인 디자이너들은 조금 완화된 마스큘린적인 테일러링으로 트랜드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안느 발레리 아쉬는 예전 꾸뛰르 데뷔시절부터 감각적인 디테일의 테일러링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 시즌은 디테일보다는 실루엣에 주안을 두고 있다.첫번째 사진 예제에서처럼 드롭될 만큼넓은 어깨의 재킷이 가장 처음 무대에 올랐다. 소재는 재킷보다 더 마스큘린적이다. 클래식한 회색의 울 또는 트위드 소재가 재킷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무대는 회색 테일러들이 돗보일 수 있도록 살짝 어두운 핑크톤으로 칠해졌고, 여기에 골드펄이 들어간 니트 브라우스를 매칭해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여기에 맞춰 프린트도 기존의 페미닌한 모티브와는 거리를두었다. 사진에서처럼 카키와 브라운이 섞인 탁한 컬러로 번지거나 붓으로...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