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meric Francois
프랑스 출신의 젊은 쿠튀리에 에이메릭 프랑수아는 이번 시즌 ‘베니스 축제로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카니발 코스튬을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는 턱시도와 팬츠가 장식했다. 화이트 컬러로 제작된 꼬리가 긴 연미복과 팬츠, 그리고 머리에 쓴 페도라는 매니시한 이미지로 제안됐으며, 골드 컬러 레이스업 코르셋 벨트와 앞코가 뾰족한 스트랩 샌들은 극적인 페미니니티를 표현했다.
연이어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다양한 칵테일 드레스와 핸드 메이드 카니발 마스크가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블랙과 골드 컬러로 제안된 브로케이드 드레스는 화려한 이미지였고, 블랙 컬러로 제안된 튜브 탑 드레스는 강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디자이너의 실험정신으로 탄생한 지퍼로 만든 드레스가 인상적이었으며, 길게 반복된 지퍼 중앙의 금속 부분이 마치 무늬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크리스털과 플리츠, 튤 등 이색 소재로 구성된 블랙 컬러 드레스나 퍼플과 그린 컬러 리본이 바스켓 조직으로 짜여진 드레스 등 상이한 소재나 컬러 간의 믹스 & 매치가 돋보였다.
화려한 드레스만큼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도 ...more
프랑스 출신의 젊은 쿠튀리에 에이메릭 프랑수아는 이번 시즌 ‘베니스 축제로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카니발 코스튬을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는 턱시도와 팬츠가 장식했다. 화이트 컬러로 제작된 꼬리가 긴 연미복과 팬츠, 그리고 머리에 쓴 페도라는 매니시한 이미지로 제안됐으며, 골드 컬러 레이스업 코르셋 벨트와 앞코가 뾰족한 스트랩 샌들은 극적인 페미니니티를 표현했다.
연이어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다양한 칵테일 드레스와 핸드 메이드 카니발 마스크가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블랙과 골드 컬러로 제안된 브로케이드 드레스는 화려한 이미지였고, 블랙 컬러로 제안된 튜브 탑 드레스는 강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디자이너의 실험정신으로 탄생한 지퍼로 만든 드레스가 인상적이었으며, 길게 반복된 지퍼 중앙의 금속 부분이 마치 무늬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크리스털과 플리츠, 튤 등 이색 소재로 구성된 블랙 컬러 드레스나 퍼플과 그린 컬러 리본이 바스켓 조직으로 짜여진 드레스 등 상이한 소재나 컬러 간의 믹스 & 매치가 돋보였다.
화려한 드레스만큼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도 눈길을 끌었다. 마치 얼굴에서 마스크를 떼어낸 듯 얼굴에 선을 그은 메이크업과 머리 위로 말아올린 높은 헤어 스타일이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
전체적으로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가 많이 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레드 컬러에 블랙 컬러 테이핑이 들어간 드레스는 바디라인을 강조해 글래머러스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컬러의 경우 화이트·블랙·브라운이 많았고, 쇼 후반에 핫 핑크와 레드 컬러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새틴, 리본, 레이스, 자수 등 화려하고 섬세한 소재 표현이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젊은 쿠튀리에가 창조한 실루엣에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지만, 블랙과 골드 컬러로 제안된 레이스 드레스는 너무 짧아 베니스 카니발 코스튬으로는 다소 퇴폐적이라는 인상을 남겼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