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es Van Noten
벨기에 5인방 중의 한 사람인 드리스 반 노튼은 앤 드묄르미스터와 함께 구조주의 패션으로 늘 파리 패션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 그는 이번 시즌 오리엔탈의 섬세함으로 돌아왔으며, 1920년대의 로맨티시즘으로, 페미닌과 레이디라이크로 옷장을 채우려는 2006 봄·여름 여심을 자극했다. 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주름진 소재를 살아 있는 실루엣으로 변주했으며 구조적인 재킷과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마무리와 잘록한 허리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페일 파우더 페이스와 빨간 립스틱에 높은 하이힐을 신은 모델들은 ‘젠틀 글래머’로 정리되는 그만의 독특한 무대를 위한 최고의 장치였다. 플로럴&볼드 프린트는 실크 롱 스커트와 블라우스와 조화를 이루었고, 페일 파스텔 톤의 더스티 팔레트의 프레시한 리틀 쿨 서머 드레스와 스트라이프 패턴도 돋보였다. 또한 올 여름을 위해 베이지 더스터 코트와 쇼츠, 루즈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드리스 반 노튼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트렌드를 추구하는 일관성을 지닌 디자이너다. 그의 추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시즌에 관계없이 ‘드리스만의 카리스마’를 유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항상 에스닉한 터치와 수많은 아트&텍스처를 통해 그만의 형태를...more
벨기에 5인방 중의 한 사람인 드리스 반 노튼은 앤 드묄르미스터와 함께 구조주의 패션으로 늘 파리 패션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 그는 이번 시즌 오리엔탈의 섬세함으로 돌아왔으며, 1920년대의 로맨티시즘으로, 페미닌과 레이디라이크로 옷장을 채우려는 2006 봄·여름 여심을 자극했다. 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주름진 소재를 살아 있는 실루엣으로 변주했으며 구조적인 재킷과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마무리와 잘록한 허리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페일 파우더 페이스와 빨간 립스틱에 높은 하이힐을 신은 모델들은 ‘젠틀 글래머’로 정리되는 그만의 독특한 무대를 위한 최고의 장치였다. 플로럴&볼드 프린트는 실크 롱 스커트와 블라우스와 조화를 이루었고, 페일 파스텔 톤의 더스티 팔레트의 프레시한 리틀 쿨 서머 드레스와 스트라이프 패턴도 돋보였다. 또한 올 여름을 위해 베이지 더스터 코트와 쇼츠, 루즈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드리스 반 노튼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트렌드를 추구하는 일관성을 지닌 디자이너다. 그의 추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시즌에 관계없이 ‘드리스만의 카리스마’를 유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항상 에스닉한 터치와 수많은 아트&텍스처를 통해 그만의 형태를 치밀하게 계산하는 디자이너다. 이번 컬렉션 역시 아시안의 영향인 키모노 소재와 타이 염색, 플라워 프린트, 반짝이는 메탈 브로케이드를 선보였다.
한편 드리스 반 노튼은 19세기 후반의 인물화가인 제임스 맥닐 희슬러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드리스 반 노튼의 이번 컬렉션은 색채 감각이 돋보인 무대로, 비스크(Bisque:붉은 빛이 도는 황갈색), 체리 레드, 디프 인디고, 빛바랜 오렌지 등 그만의 독특한 컬러 팔레트를 선보였다.
엷은 피치 빛 슬립 드레스부터 블루나 레드 줄무늬 팬츠와 스커트, 그리고 워싱 처리된 기모노 재킷과 날염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그는 자칫 현란해지기 쉬운 보헤미안 감각을 예술성으로 승화시켰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