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Saunders
조나단 선더스의 컬렉션은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뮤지엄’에서 열렸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맥스 리치터(Max Richter)가 리믹스한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70년대 펑크 아이콘 와이어(Wire) 밴드의 음악 ‘스트레인지(Strange)’가 차례로 흐르는 가운데 쇼는 진행됐다.
오프닝 작품은 반짝이는 메탈 소재 A라인 스커트와 몸에 꼭 달라붙는 바디 수트 누드 톱이었다.
음악에서 보여주듯 그는 70년대 펑크 스타일과 현대무용가 마이클 클라크(Michael Clark)의 ‘디스코 걸’에서 많은 요소들을 이끌어냈다. 무지개 빛깔의 금속 소재, 스팽글과 장식용 금속조각, 바어어스 컷의 슬립 드레스가 그 것이다. 가로 줄무늬가 있는 크롭 톱, U자 모양 줄무늬 바이어스 스커트와 드레스, 실버 바이크 재킷, 가벼운 니트 톱과 펜슬 스커트, 빨간색의 바지 수트 정장 등. 시간이 흐를수록 화려한 색의 향연이 펼쳐졌다. 공작새와 나비의 날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화려한 색깔의 앞모습과 달리 뒤에서 바라 본 모습은 검은색 등 짙은 색으로 만들어 꽁지 접은 공작새의 뒷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조나단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199...more
조나단 선더스의 컬렉션은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뮤지엄’에서 열렸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맥스 리치터(Max Richter)가 리믹스한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70년대 펑크 아이콘 와이어(Wire) 밴드의 음악 ‘스트레인지(Strange)’가 차례로 흐르는 가운데 쇼는 진행됐다.
오프닝 작품은 반짝이는 메탈 소재 A라인 스커트와 몸에 꼭 달라붙는 바디 수트 누드 톱이었다.
음악에서 보여주듯 그는 70년대 펑크 스타일과 현대무용가 마이클 클라크(Michael Clark)의 ‘디스코 걸’에서 많은 요소들을 이끌어냈다. 무지개 빛깔의 금속 소재, 스팽글과 장식용 금속조각, 바어어스 컷의 슬립 드레스가 그 것이다. 가로 줄무늬가 있는 크롭 톱, U자 모양 줄무늬 바이어스 스커트와 드레스, 실버 바이크 재킷, 가벼운 니트 톱과 펜슬 스커트, 빨간색의 바지 수트 정장 등. 시간이 흐를수록 화려한 색의 향연이 펼쳐졌다. 공작새와 나비의 날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화려한 색깔의 앞모습과 달리 뒤에서 바라 본 모습은 검은색 등 짙은 색으로 만들어 꽁지 접은 공작새의 뒷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조나단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1999년 ‘글라스고 예술학교'에서 텍스타일을 전공했으며, 2002년엔 세인트 마틴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졸업 작품은 비틀즈의 '옐로 서브마린(Yellow Submarine: 노란 잠수함)’의 앨범 커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뛰어난 색채감으로 '랑콤 컬러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2003년에는 「알렉산더 맨퀸」의 컬렉션에 ‘극락조(bird-of-paradise)'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조나단은 2003년 9월 런던 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레이블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 컬렉션 의상은 2004년 영국 보그 커버 사진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08년부터 밀라노에 기반을 둔 「폴리니(Pollin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하고 있으며, 미국 브랜드 「타켓(Target)」과 영국의「탑샵(Topshop)」에서도 그의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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