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ek Lam
뉴욕에서 한껏 주가를 올리며 사랑받고 있는 디자이너 데렉 램의 이번 컬렉션은 1970년대 도시 스타일이다. 출발점은 지난 2008년 듀크 대학의 내셔(Nasher) 박물관에서 열렸던 초상화가 버클리 헨드릭스(Barkley Hendrick) 회고전 ‘버스 오브 더 쿨(Birth of the Cool)’에서 본 70년대 필라델피아 도시 그림이다.
무릎을 덮는 에이라인 스커트, 격자 무늬, 저지 드레스, 짧은 소매 도톰한 스웨터와 검은 레이스로 이어 만든 가죽 스커스, 메탈릭 소재의 펜슬 스커트, 가죽 톱과 체크 원피스 등으로 다채롭지만 잘 정돈되고 과하지도 단조롭지도 않은 스타일링에 70년대 풍을 적절히 가미, 컬렉션을 전개했다. 검은 색 가죽 원피스에 레몬색과 짙은 그린 색의 조합은 램의 색채감을 잘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수공예(Craft))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마크라메(macramé: 매듭실 레이스, 굵은 실이나 가는 끈을 손으로 맺어 무늬를 만들거나 장식품이나 실용품을 만드는 수예)와 화려한 기퓌르 레이스가 그 것이다.
램은 1990년 미국의 명문 패션 스쿨, 파슨스 디자인 스쿨 졸업했다. 졸업...more
뉴욕에서 한껏 주가를 올리며 사랑받고 있는 디자이너 데렉 램의 이번 컬렉션은 1970년대 도시 스타일이다. 출발점은 지난 2008년 듀크 대학의 내셔(Nasher) 박물관에서 열렸던 초상화가 버클리 헨드릭스(Barkley Hendrick) 회고전 ‘버스 오브 더 쿨(Birth of the Cool)’에서 본 70년대 필라델피아 도시 그림이다.
무릎을 덮는 에이라인 스커트, 격자 무늬, 저지 드레스, 짧은 소매 도톰한 스웨터와 검은 레이스로 이어 만든 가죽 스커스, 메탈릭 소재의 펜슬 스커트, 가죽 톱과 체크 원피스 등으로 다채롭지만 잘 정돈되고 과하지도 단조롭지도 않은 스타일링에 70년대 풍을 적절히 가미, 컬렉션을 전개했다. 검은 색 가죽 원피스에 레몬색과 짙은 그린 색의 조합은 램의 색채감을 잘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수공예(Craft))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마크라메(macramé: 매듭실 레이스, 굵은 실이나 가는 끈을 손으로 맺어 무늬를 만들거나 장식품이나 실용품을 만드는 수예)와 화려한 기퓌르 레이스가 그 것이다.
램은 1990년 미국의 명문 패션 스쿨, 파슨스 디자인 스쿨 졸업했다. 졸업 후 곧바로 마이클 코스의 눈에 띄어, 컬렉션 라인의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로 채용되었다. 「마이클 코어스」 에서 4년간 근무한 후 홍콩으로 건너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직판 브랜드에 취직했다. 이 다국적 환경에서의 많은 경험이 그의 진로에 귀중한 기반이다. 뉴욕으로 돌아 온 램은 「KORS(코스)」라인의 디자인 담당 부사장으로 다시 마이클 코어스 밑에서 일했다.
램은 2002년 비즈니스 파트너인 얀 헨드릭 슈 로트 만(Jan-Hendrik Schlottmann)과 ‘데릭 램 컴퍼니’를 설립했다. 그리고 이듬해 9 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정식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프로렌자 슐러」를 2003년 2월 론칭했으니 램은 이보다 한 시즌이 늦은 셈이다.
지난해에는 디퓨전 라인 「텐 크로스비 데릭 램(10 CROSBY DEREK LAM)」을 론칭하고, 2012 년 봄/여름 리조트 컬렉션에서 첫 작품들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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