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 Sui
2006 S/S뉴욕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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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Sui
1920년대 초에 발간된 프랑스 매거진 《가젯 드 봉통》에서 영감을 받아 데코 시대의 톱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의상 위에 옮긴 안나 수이 컬렉션. 디자이너 폴 푸아레의 의상처럼 코르셋이 없고 느슨한 실루엣이 등장했고 사랑스럽고 회화적인 프린트가 다채로운 드레스 라인에 제안됐다. 나비 스트라이프, 나뭇잎 모티프, 와플 플래드를 비롯해 장미, 난초, 데이지 등의 다양한 플로럴 프린트가 플루이드 드레스 위에 펼쳐졌다. 베이비 돌처럼 짧은 길이와 할머니의 드레스처럼 넉넉한 길이, 바스트 아래로 오는 엠파이어 웨이스트 라인과 힙 아래로 떨어지는 드롭 웨이스트, 피트 실루엣과 풀 실루엣 등 가능한 모든 형태의 드레스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너풀거리는 헴 라인과 긴 목걸이의 결합은 조화로웠고, 와일드한 느낌의 부츠와 메탈릭 에스파드리유, 빅사이즈 호보 백 등은 로맨틱한 드레스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아름답고 로맨틱하게 발전하고 있는 안나 수이 컬렉션. 그래서였을까? 쇼가 끝난 후 의상과 소품을 몽땅 도둑맞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